재무부 장관 (2009년 - 2012년), 리투아니아 은행 부이사장, 빌뉴스 대학교 경제학 교수, ISM 경영경제대학교 공공재정학 교수
직업
경제학자, 정치인, 총리
활동 기간
2016년 - 현재
소속
조국연합
잉그리다 시모니테(리투아니아어: Ingrida Šimonytė[ɪŋʲɡʲrʲɪˈdɐ ɕɪmoːˈnʲîːtʲeː], 1974년11월 15일~)는 리투아니아의 경제학자 출신 정치인이자 총리다. 2020년 11월 25일, 카지미라 프룬스키에네 이후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되었다. 2016년 이래 안타칼니스구의 국회의원직을 맡고 있으며,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제2차 안드류스 쿠빌류스 내각에서 재무부 장관직을 지냈다. 2019년 대선에 출마한 바 있는 그는 무소속이지만 조국연합과 가까운 인연을 맺고 있다.
빌뉴스에서 태어났으며, 1996년 빌뉴스 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1998년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1] 졸업 후에는 경제학자 및 공무원으로서 2004년까지 재무부 세과장으로 근무했다. 그 후에도 세과에서 근무하다가 2009년 재무부 장관으로 임명되어 대침체로 타격을 입은 리투아니아의 경제를 회복하는 임무를 담당하게 되었다.[2][3] 2012년 재무부 장관직을 사임했으며, 이후 리투아니아 은행의 부이사장 및 빌뉴스 대학교 국제관계·정치학과의 경제학 교수, ISM 경영경제대학교 공공재정학 교수로 임명되었다.[4]
2016년 총선에 안타칼니스구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해 당선되어 정계에 복귀했다.[5] 2018년 2019년 대선 출마를 선언하였으며, 이후 조국연합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다. 2019년 5월 12일 1차 투표에서 가까스로 1위를 했으나, 26일에 치러진 2차에서 기타나스 나우세다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6][7]
2020년 총선에도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으며, 총선 결과 조국연합이 다수당이 되었다. 이에 따라 조국연합, 자유운동, 자유당 연합의 총리 후보로 지명되었으며, 11월 25일, 총리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