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仁川아시아드主競技場, Incheon Asiad Main Stadium)은 대한민국인천광역시에 있는 스포츠 시설이다. 2014년 아시안 게임의 주경기장으로 사용되었고, 천연잔디 필드와 우레탄 트랙이 갖춰져 있는 다목적경기장이다.
2010년,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이 시 재정 악화 사유를 들어 건축 재검토 의사를 밝히기도 했으나 서구 지역 주민들의 반대 의견이 거셌고 인천지역 균형 발전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여론에 힘입어 원안보다 1만 석 정도 축소된 규모로 2014년 5월 7일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5000여 명의 인천시민이 참석해 그 중 2014명이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