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1978년[1] ~ )은 대한민국의 영화 감독이다. 조정석, 윤아 주연의 재난 액션 영화 《엑시트》의 감독이다.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을 초등학교 때 보고 처음에는 드라마 PD를 목표 삼았다. 삼수하여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에 들어갔고, 1학년 때 단편 〈꼽슬머리〉를 제작하였다. 이후 영화 감독으로 목표를 바꾸어, 대학 졸업 후 연출부에서 일하다가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에 입학하였다. 미쟝센 단편영화제에 〈베이베를 원하세요?〉를 출품하였는데, 예선 탈락하였으나 박찬욱과 류승완 감독이 눈여겨 보아 본선에 오를 수 있었고, 희극지왕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심사 후 류승완 감독의 지원으로 영화 《다찌마와리》의 조연출로 참가하게 되었다.[2]
대학원을 졸업하고, 3년 뒤 쓴 영화 《엑시트》의 초고가 영진위 한국영화 기획계발에 당선되었다. 2년 뒤 류승완 감독의 제안으로 상업영화로 제작되었고, 2019년 개봉하였다. 영화는 호평을 받고 크게 흥행하였다.[2]
작품
수상 및 후보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