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수도사 감로도(宜寧 修道寺 甘露圖)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의령군 용덕면 이목리, 수도사에 있는 불화이다.
2005년 1월 13일 경상남도의 유형문화재 제418호 의령 수도사 감로탱으로 지정되었다가,[1]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2]
개요
수도사 감로도는 2m 크기의 비단에 채색한 것으로, 화면에 칠여래(七如來)와 인로왕보살(引路王菩薩), 아귀, 지옥과 현실의 모습을 담은 인물군 등을 표현하고 있다.[1]
화면 하단에 묵서로 기술된 화기에 의하면 건륭(乾隆) 51년(1786)에 제작되었고, 화사인 평삼(評三)·유성(惟性)·성윤(性允)·제민(祭敏) 등이 관여하였음을 알 수 있다. 각 장면마다 묵서로 방기명을 밝히고 있어 조선시대 감로탱의 도상학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작품이다.[1]
각주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