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지구》(중국어: 流浪地球, 영어: The Wandering Earth)는 2019년 개봉한 중국의 SF 재난 영화이다. 류츠신의 단편 SF 소설 〈떠도는 지구〉를 원작으로 한다. 중국에서 역대 2위의 흥행 성적을 올린 블록버스터이다.[1]궈판 감독이 연출했고, 취추샤오, 리광제, 자오진마이, 오맹달, 우징이 출연한다. 배경은 2075년이다.
태양이 적색거성이 되었을 때 지구를 하나의 거대한 로켓으로 사용하고, 영하 70도, 목성 충돌 37시간 전, 대재앙을 맞은 지구를 옮기기 위한 범우주적 인류 이민계획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