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 언어 혹은 외계어(Alien Language)는 외계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언어로, 아직 공식적으로 외계인과 조우한 적이 없기 때문에 가정이다. 이런 언어를 다루는 학문을 가리켜 외계언어학 이라고 부른다. 초기에는 제노언어학(Xenolinguistics)과 천체언어학(astrolinguistics)이 쓰였다.[1][2]
외계언어가 인간이 인지할 수 있고 번역할 수 있다는 건 볼링그린 주립대학에서 언어학과 더불어 언어 학습연구의 일환이었다.[3]
노엄 촘스키는 1983년 그의 이론에서 인간 언어에는 유전자 적으로 프로그램된 보편 문법이 존재한다고 보았으며, 외계 언어는 이 보편 문법에 맞지 않기 때문에 선천적으로 익히기 쉽지 않을거라는 예상을 내놨다. 이로 인해서 과학자들이 물리학을 연구하는 것처럼 천천히 발견하는 방식으로 배울 수 있을 것이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