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쿠시리 공항은 오쿠시리 섬의 남부에 위치한 낙도 공항으로, 홋카이도 최서단 공항이다. 홋카이도 지진으로 쓰나미가 마을을 덮친 아오나에 근처에 위치해있다. 오쿠시리 섬의 하늘길 입구로써 관광이 중심이었던 지역의 진흥을 위한 거점으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당초에는 현재 위치로부터 남동쪽의 인접지에 개항했다.[1][2] 옛 공항의 활주로는 12/30 방향, 길이는 800m 이었다. 활주로를 연장하기 위해 2004년에 현재 위치로 이설하였다.
현재의 활주로는 13/31방향, 길이는 1,500m이다. 평면 유도로는 없고, 터닝 패드도 설치되어있지 않다. 착륙대의 너비는 150m로 좁으며, 계기 착륙은 대응하지 않고 있다.
이용객 수는 최근 감소 경향으로 약 1.1만명 전후로 추산된다. 2013년에는 일본 국내 10,265명.[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