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성당(禮山聖堂)은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건축물이다. 2004년 4월 10일 충청남도의 기념물 제164호로 지정되었다.
개요
예산성당은 전형적인 삼랑식(三廊式) 성당 건축이며 외관의 전체 구성은 단순하나, 처마돌림 띠, 창둘레 아치 장식 등의 비례가 뛰어난 근대 성당 건축물로서 1933년에 착공하여 1934년에 준공하였다.
한국인 신부에 의해 건립된 건축물로서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어 보존가치가 매우 높으며, 일본의 건축문화를 수용·혼재하지 않고 서양의 건축문화를 직접 수용하여 토착화한 건축양식으로서 근대건축사 연구의 중요자료이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