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Assassin's Creed : Syndicate)는 유비소프트 퀘벡 개발[a]에 유비소프트 배급의 액션 어드벤처 비디오 게임이다. 2015년 10월 23일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그리고 추후 2015년 11월 19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로 발매되었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9번째 주요 작품으로써 2014년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의 후속작이다.
실존 사건을 접목한 가상역사를 배경으로, 자유에 의거한 평화를 위해 싸우는 암살단과 통제를 통한 평화를 갈망하는 템플러 간의 세월에 걸친 투쟁을 그려낸다. 빅토리아 시대런던을 무대로, 제이콥과 이비 프라이 암살단원 쌍둥이 남매는 범죄조직에 대한 조사에 들어가고, 템플러가 지배하는 도심을 탈환하기 위해 애쓴다. 작품의 오픈월드는 플레이어로 하여금 런던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한다.
게임은 3인칭 관점으로 진행되며 보행 혹은 마차가 교통수단인 세계관을 따른다. 게임에서는 새로운 교통수단과 개량된 전투 및 은신 방식이 도입되었다. 플레이어는 쌍둥이 제이콥과 이비 프라이를 두 주역으로써 조종하게 되며 게임 줄거리 전체에서 둘을 미션 내부 혹은 외부에서 전환한다. 전작과 달리 《신디케이트》에는 멀티플레이어 게임플레이가 없다.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의 평가는 호의적이다. 평론가는 시각 측면, 주역들의 호감성(특히 프라이 남매 및 적대자), 사이드 퀘스트와 주 퀘스트의 짜임성, 창조적 미션 설계, 게임의 가벼움과 오락에 충실한 줄거리를 호평한다. 윤기없는 엔딩 및 단조로운 게임플레이, 다채로운 등장인물 모델의 부족에 비판이 가해졌으나 대다수 평론가는 《유니티》에서 중대한 개선이 있었다고 입을 모은다.[1][2][3] 《신디케이트》는 2015년의 다양한 상에서 후보 지명되었고, 이중 더 게임 어워드 2015년의 "액션 어드벤처"가 있다. 후속작인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은 2017년 10월 전세계 발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