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력(Stress)은 최대주응력축(σ1), 중간주응력축(σ2), 최소주응력축(σ3) 3개의 기본성분의 방향과 크기에 의해 표현된다. 이들은 주응력축으로 불리며 서로 직교하고 수직(σV) 및 수평방향(σH)으로 나누어진다. 암맥은 주향 이동 단층 또는 정단층이 형성되는 응력조건 하에서 형성되며 암맥의 주향은 최소주응력축(σ3)에 직교하고 최대수평압축주응력축(σHmax)의 방위로 된다. 따라서 암맥의 주향에 의해 σ3, σHmax 두 가지 응력축을 결정할 수 있다. 그러나 σHmax가 최대주응력축(σ1)인지 중간주응력축(σ2)인지는 암맥의 주향만으로 결정할 수 없으며 주변의 단층, 습곡, 절리, 활성단층 등으로 응력장을 추정하여 보완하여야 한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