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샤는 빅토리아 아일랜드의 중앙에 있는 던전 슬리피우드에 ‘루타비스(Root-Abyss)’라는 이름의 결계를 만든다. 본래는 자신의 쉼터였으나, 데미안 일당이 알리샤를 루타비스에 가두고, 봉인의 수호자들(반반, 피에르, 블러디 퀸, 벨룸)을 문 밖에 배치하게 된다. 슬리피우드에 미지의 영역이 나타났다는 소식이 메이플 연합에 전해진 후, 알리샤는 조사를 하다가 깊은 뿌리의 심연에 떨어진 플레이어를 만나게 된다.
루타비스에서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청하는 알리샤
플레이어는 알리샤에게 출구가 있으니 탈출하자고 말하지만, 알리샤는 탈출할 수 없었다. 알리샤는 자신의 힘을 회복하고자 오래 전에 루타비스를 만들었으나, 현재는 어둠의 힘 때문에 탈출할 수 없다고 설명하였고, 자신이 세계수라는 것을 플레이어에게 말해 준다. 알리샤는 현재까지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으나, 안대를 쓰고 칼을 든 악마 군단이 결계를 뚫고 자신을 납치하려 했다고 말하고, 플레이어에게 자신을 이곳에서 탈출시켜줄 것을 부탁하게 된다.
피요들에 의해 에레브로 호송되는 알리샤
이후 메이플 연합의 활약으로 봉인의 수호자들은 처치되고, 알리샤는 루타비스를 탈출하여 에레브로 가게 된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