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념처(受念處)는 초기불교의 수행법인 7과 37도품 중 첫 번째 과인 4념처(四念處: 신념처 · 수념처 · 심념처 · 법념처)의 두 번째 수행법으로, 수(受) 즉 느낌을 관찰하는 알아차림(sati, 사띠) 수행 또는 명상법을 말한다.
남방불교의 대표적인 4념처 관련 경전들인, 팔리어 경전의 〈대념처경〉과 〈염처경〉에 따르면 구체적인 9가지 수행법이 있다. 이 9가지 수행법은 전체로 한 세트를 이루는데, 세트 전체에 대해 자신의 느낌을 관찰하는 것, 다른 사람의 느낌을 관찰하는 것, 자신과 다른 사람의 느낌을 교대로 관찰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 후 무상(생멸, 일어남과 사라짐) 관찰 수행과 무아 관찰 수행으로 마무리된다.
이러한 구성은 신념처의 14가지 구체적 수행법이 각각마다 자신의 몸을 관찰하는 것, 다른 사람의 몸을 관찰하는 것, 자신과 다른 사람의 몸을 교대로 관찰하는 것, 무상을 관찰하는 것, 무아를 관찰하는 것으로 이루어진 것과는 대비된다.
팔리어 경전의 〈대념처경〉과 〈염처경〉 그리고 그 주석서에 따르면 수념처 수행법은 다음과 같다.
1. 즐거운 느낌에 대한 알아차림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즐거운 느낌을 느끼면서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괴로운 느낌을 느끼면서 '괴로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끼면서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 각묵스님 옮김(2015) 《디가 니까야》 제2권 제22경 〈대념처경〉 초기불전연구원.pp.510~511.편집자가 용어 일부 변경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괴로운 느낌이 존재하지 않고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이 존재하지 않고 오직 즐거운 느낌만이 존재할 때, 색(색깔·모양) ·소리·냄새·맛·감촉·법(존재·현상) 등의 인식대상[境]을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즐거운 느낌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19][20][21][22][23][24][25]
2. 괴로운 느낌에 대한 알아차림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즐거운 느낌을 느끼면서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괴로운 느낌을 느끼면서 '괴로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끼면서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 각묵스님 옮김(2015) 《디가 니까야》 제2권 제22경 〈대념처경〉 초기불전연구원.pp.510~511.편집자가 용어 일부 변경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즐거운 느낌이 존재하지 않고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이 존재하지 않고 오직 괴로운 느낌만이 존재할 때, 색(색깔·모양) ·소리·냄새·맛·감촉·법(존재·현상) 등의 인식대상[境]을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괴로운 느낌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19][20][21][22][23][24][25]
3.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에 대한 알아차림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즐거운 느낌을 느끼면서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괴로운 느낌을 느끼면서 '괴로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끼면서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 각묵스님 옮김(2015) 《디가 니까야》 제2권 제22경 〈대념처경〉 초기불전연구원.pp.510~511.편집자가 용어 일부 변경
《맛지마 니까야》 제137경 〈육처분별경〉(여섯 감각장소의 분석 경)에 따르면 속된 즐거운 느낌이란 색(색깔·모양) ·소리·냄새·맛·감촉·법(존재·현상) 등의 6경에 대한 출세간이 아닌 세간의 입장에서의 기쁨을 말한다. 따라서 6가지가 있다. 6가지 각각에 대해 현재의 대상에 대한 느낌과 과거의 대상에 대한 느낌이 있어 총 12가지 알아차림이 있다.[26][27][21][22][23][24][28][29]
세속적인 즐거운 느낌을 느끼면서 '세속적인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비세속적인 즐거운 느낌을 … 세속적인 괴로운 느낌을 … 비세속적인 괴로운 느낌을 … 세속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 비세속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끼면서 '비세속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 각묵스님 옮김(2015) 《디가 니까야》 제2권 제22경 〈대념처경〉 초기불전연구원.p.511.편집자가 용어 일부 변경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세속적인 것과 연결되어 있는, 눈(안근)으로 인식되는 색(색깔·모양)이 있어, 그런 것을 획득하고는 획득이라고 여겨서 기쁨이 일어날 때, 색(색깔·모양)을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색(색깔·모양)에 의한 속된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세속적인 것과 연결되어 있는, 눈(안근)으로 인식되는 색(색깔·모양)이 있어, 이미 지나갔고 소멸되었고 변해버린 이전에 획득한 것을 기억하면서 기쁨이 일어날 때, 색(색깔·모양)을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색(색깔·모양)에 의한 속된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세속적인 것과 연결되어 있는, 귀(이근)로 인식되는 소리가 있어, 그런 것을 획득하고는 획득이라고 여겨서 기쁨이 일어날 때, 소리를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소리에 의한 속된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세속적인 것과 연결되어 있는, 귀(이근)로 인식되는 소리가 있어, 이미 지나갔고 소멸되었고 변해버린 이전에 획득한 것을 기억하면서 기쁨이 일어날 때, 소리를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소리에 의한 속된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세속적인 것과 연결되어 있는, 코(비근)로 인식되는 냄새가 있어, 그런 것을 획득하고는 획득이라고 여겨서 기쁨이 일어날 때, 냄새를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냄새에 의한 속된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세속적인 것과 연결되어 있는, 코(비근)로 인식되는 냄새가 있어, 이미 지나갔고 소멸되었고 변해버린 이전에 획득한 것을 기억하면서 기쁨이 일어날 때, 냄새를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냄새에 의한 속된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세속적인 것과 연결되어 있는, 혀(설근)로 인식되는 맛이 있어, 그런 것을 획득하고는 획득이라고 여겨서 기쁨이 일어날 때, 맛을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맛에 의한 속된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세속적인 것과 연결되어 있는, 혀(설근)로 인식되는 맛이 있어, 이미 지나갔고 소멸되었고 변해버린 이전에 획득한 것을 기억하면서 기쁨이 일어날 때, 맛을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맛에 의한 속된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세속적인 것과 연결되어 있는, 몸(신근)으로 인식되는 감촉이 있어, 그런 것을 획득하고는 획득이라고 여겨서 기쁨이 일어날 때, 감촉을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감촉에 의한 속된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세속적인 것과 연결되어 있는, 몸(신근)으로 인식되는 감촉이 있어, 이미 지나갔고 소멸되었고 변해버린 이전에 획득한 것을 기억하면서 기쁨이 일어날 때, 감촉을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감촉에 의한 속된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세속적인 것과 연결되어 있는, 의근(마노)으로 인식되는 법(존재·현상)이 있어, 그런 것을 획득하고는 획득이라고 여겨서 기쁨이 일어날 때, 법(존재·현상)을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법(존재·현상)에 의한 속된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세속적인 것과 연결되어 있는, 의근(마노)으로 인식되는 법(존재·현상)이 있어, 이미 지나갔고 소멸되었고 변해버린 이전에 획득한 것을 기억하면서 기쁨이 일어날 때, 법(존재·현상)을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법(존재·현상)에 의한 속된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세속적인 즐거운 느낌을 느끼면서 '세속적인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비세속적인 즐거운 느낌을 … 세속적인 괴로운 느낌을 … 비세속적인 괴로운 느낌을 … 세속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 비세속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끼면서 '비세속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 각묵스님 옮김(2015) 《디가 니까야》 제2권 제22경 〈대념처경〉 초기불전연구원.p.511.편집자가 용어 일부 변경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눈(안근)으로 인식되는 색(색깔·모양)은 참으로 무상하고 변하고 빛바래고 소멸한다고 알아 이전의 색깔·모양이나 지금의 색깔·모양은 모두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변하기 마련인 것이라고 이렇게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 보면서 기쁨이 일어날 때, 색(색깔·모양)을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색(색깔·모양)에 의한 속되지 않은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귀(이근)로 인식되는 소리는 참으로 무상하고 변하고 빛바래고 소멸한다고 알아 이전의 소리이나 지금의 소리는 모두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변하기 마련인 것이라고 이렇게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 보면서 기쁨이 일어날 때, 소리를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소리에 의한 속되지 않은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코(비근)로 인식되는 냄새는 참으로 무상하고 변하고 빛바래고 소멸한다고 알아 이전의 냄새나 지금의 냄새는 모두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변하기 마련인 것이라고 이렇게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 보면서 기쁨이 일어날 때, 냄새를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냄새에 의한 속되지 않은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혀(설근)로 인식되는 맛은 참으로 무상하고 변하고 빛바래고 소멸한다고 알아 이전의 맛이나 지금의 맛은 모두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변하기 마련인 것이라고 이렇게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 보면서 기쁨이 일어날 때, 맛을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맛에 의한 속되지 않은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몸(신근)으로 인식되는 감촉은 참으로 무상하고 변하고 빛바래고 소멸한다고 알아 이전의 감촉이나 지금의 감촉은 모두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변하기 마련인 것이라고 이렇게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 보면서 기쁨이 일어날 때, 감촉을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감촉에 의한 속되지 않은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의근(마노)으로 인식되는 법(존재·현상)은 참으로 무상하고 변하고 빛바래고 소멸한다고 알아 이전의 법(존재·현상)이나 지금의 법(존재·현상)은 모두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변하기 마련인 것이라고 이렇게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 보면서 기쁨이 일어날 때, 법(존재·현상)을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법(존재·현상)에 의한 속되지 않은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6. 속된 괴로운 느낌에 대한 알아차림
《맛지마 니까야》 제137경 〈육처분별경〉(여섯 감각장소의 분석 경)에 따르면 속된 괴로운 느낌이란 색(색깔·모양) ·소리·냄새·맛·감촉·법(존재·현상) 등의 6경에 대한 출세간이 아닌 세간의 입장에서의 슬픔을 말한다. 따라서 6가지가 있다. 6가지 각각에 대해 현재의 대상에 대한 느낌과 과거의 대상에 대한 느낌이 있어 총 12가지 알아차림이 있다.[26][27][21][22][23][24][28][31]
세속적인 즐거운 느낌을 느끼면서 '세속적인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비세속적인 즐거운 느낌을 … 세속적인 괴로운 느낌을 … 비세속적인 괴로운 느낌을 … 세속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 비세속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끼면서 '비세속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 각묵스님 옮김(2015) 《디가 니까야》 제2권 제22경 〈대념처경〉 초기불전연구원.p.511.편집자가 용어 일부 변경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세속적인 것과 연결되어 있는, 눈(안근)으로 인식되는 색(색깔·모양)이 있어, 그런 것을 획득하지 못하고는 획득하지 못한 것이라고 여겨서 슬픔이 일어날 때, 색(색깔·모양)을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색(색깔·모양)에 의한 속된 괴로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세속적인 것과 연결되어 있는, 눈(안근)으로 인식되는 색(색깔·모양)이 있어, 이미 지나갔고 소멸되었고 변해버린 이전에 획득하지 못한 것을 기억하면서 슬픔이 일어날 때, 색(색깔·모양)을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색(색깔·모양)에 의한 속된 괴로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세속적인 것과 연결되어 있는, 귀(이근)로 인식되는 소리가 있어, 그런 것을 획득하지 못하고는 획득하지 못한 것이라고 여겨서 슬픔이 일어날 때, 소리를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소리에 의한 속된 괴로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세속적인 것과 연결되어 있는, 귀(이근)로 인식되는 소리가 있어, 이미 지나갔고 소멸되었고 변해버린 이전에 획득하지 못한 것을 기억하면서 슬픔이 일어날 때, 소리를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소리에 의한 속된 괴로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세속적인 것과 연결되어 있는, 코(비근)로 인식되는 냄새가 있어, 그런 것을 획득하지 못하고는 획득하지 못한 것이라고 여겨서 슬픔이 일어날 때, 냄새를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냄새에 의한 속된 괴로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세속적인 것과 연결되어 있는, 코(비근)로 인식되는 냄새가 있어, 이미 지나갔고 소멸되었고 변해버린 이전에 획득하지 못한 것을 기억하면서 슬픔이 일어날 때, 냄새를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냄새에 의한 속된 괴로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세속적인 것과 연결되어 있는, 혀(설근)로 인식되는 맛이 있어, 그런 것을 획득하지 못하고는 획득하지 못한 것이라고 여겨서 슬픔이 일어날 때, 맛을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맛에 의한 속된 괴로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세속적인 것과 연결되어 있는, 혀(설근)로 인식되는 맛이 있어, 이미 지나갔고 소멸되었고 변해버린 이전에 획득하지 못한 것을 기억하면서 슬픔이 일어날 때, 맛을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맛에 의한 속된 괴로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세속적인 것과 연결되어 있는, 몸(신근)으로 인식되는 감촉이 있어, 그런 것을 획득하지 못하고는 획득하지 못한 것이라고 여겨서 슬픔이 일어날 때, 감촉을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감촉에 의한 속된 괴로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세속적인 것과 연결되어 있는, 몸(신근)으로 인식되는 감촉이 있어, 이미 지나갔고 소멸되었고 변해버린 이전에 획득하지 못한 것을 기억하면서 슬픔이 일어날 때, 감촉을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감촉에 의한 속된 괴로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세속적인 것과 연결되어 있는, 의근(마노)으로 인식되는 법(존재·현상)이 있어, 그런 것을 획득하지 못하고는 획득하지 못한 것이라고 여겨서 슬픔이 일어날 때, 법(존재·현상)을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법(존재·현상)에 의한 속된 괴로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세속적인 것과 연결되어 있는, 의근(마노)으로 인식되는 법(존재·현상)이 있어, 이미 지나갔고 소멸되었고 변해버린 이전에 획득하지 못한 것을 기억하면서 슬픔이 일어날 때, 법(존재·현상)을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법(존재·현상)에 의한 속된 괴로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세속적인 즐거운 느낌을 느끼면서 '세속적인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비세속적인 즐거운 느낌을 … 세속적인 괴로운 느낌을 … 비세속적인 괴로운 느낌을 … 세속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 비세속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끼면서 '비세속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 각묵스님 옮김(2015) 《디가 니까야》 제2권 제22경 〈대념처경〉 초기불전연구원.p.511.편집자가 용어 일부 변경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눈(안근)로 인식되는 색(색깔·모양)은 참으로 무상하고 변하고 빛바래고 소멸한다고 알아 이전의 색깔·모양이나 지금의 색깔·모양은 모두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변하기 마련인 것이라고 이렇게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 보면서 위없는 해탈들에 대해 염원을 일으킨다. '성자들이 증득하여 머무는 그런 경지를 나는 언제 증득하여 머물게 될 것인가?'라고 이처럼 위없는 해탈들에 대해 염원을 일으키기 때문에 그 염원으로 인해 슬픔이 일어날 때, 색(색깔·모양)을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색(색깔·모양)에 의한 속되지 않은 괴로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귀(이근)로 인식되는 소리는 참으로 무상하고 변하고 빛바래고 소멸한다고 알아 이전의 소리나 지금의 소리는 모두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변하기 마련인 것이라고 이렇게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 보면서 위없는 해탈들에 대해 염원을 일으킨다. '성자들이 증득하여 머무는 그런 경지를 나는 언제 증득하여 머물게 될 것인가?'라고 이처럼 위없는 해탈들에 대해 염원을 일으키기 때문에 그 염원으로 인해 슬픔이 일어날 때, 소리를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소리에 의한 속되지 않은 괴로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코(비근)로 인식되는 냄새는 참으로 무상하고 변하고 빛바래고 소멸한다고 알아 이전의 냄새나 지금의 냄새는 모두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변하기 마련인 것이라고 이렇게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 보면서 위없는 해탈들에 대해 염원을 일으킨다. '성자들이 증득하여 머무는 그런 경지를 나는 언제 증득하여 머물게 될 것인가?'라고 이처럼 위없는 해탈들에 대해 염원을 일으키기 때문에 그 염원으로 인해 슬픔이 일어날 때, 냄새를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냄새에 의한 속되지 않은 괴로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혀(설근)로 인식되는 맛은 참으로 무상하고 변하고 빛바래고 소멸한다고 알아 이전의 맛이나 지금의 맛은 모두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변하기 마련인 것이라고 이렇게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 보면서 위없는 해탈들에 대해 염원을 일으킨다. '성자들이 증득하여 머무는 그런 경지를 나는 언제 증득하여 머물게 될 것인가?'라고 이처럼 위없는 해탈들에 대해 염원을 일으키기 때문에 그 염원으로 인해 슬픔이 일어날 때, 맛을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맛에 의한 속되지 않은 괴로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몸(신근)으로 인식되는 감촉은 참으로 무상하고 변하고 빛바래고 소멸한다고 알아 이전의 감촉이나 지금의 감촉은 모두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변하기 마련인 것이라고 이렇게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 보면서 위없는 해탈들에 대해 염원을 일으킨다. '성자들이 증득하여 머무는 그런 경지를 나는 언제 증득하여 머물게 될 것인가?'라고 이처럼 위없는 해탈들에 대해 염원을 일으키기 때문에 그 염원으로 인해 슬픔이 일어날 때, 감촉을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감촉에 의한 속되지 않은 괴로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의근(마노)으로 인식되는 법(존재·현상)은 참으로 무상하고 변하고 빛바래고 소멸한다고 알아 이전의 법(존재·현상)이나 지금의 법(존재·현상)은 모두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변하기 마련인 것이라고 이렇게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 보면서 위없는 해탈들에 대해 염원을 일으킨다. '성자들이 증득하여 머무는 그런 경지를 나는 언제 증득하여 머물게 될 것인가?'라고 이처럼 위없는 해탈들에 대해 염원을 일으키기 때문에 그 염원으로 인해 슬픔이 일어날 때, 법(존재·현상)을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법(존재·현상)에 의한 속되지 않은 괴로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8. 속된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에 대한 알아차림
《맛지마 니까야》 제137경 〈육처분별경〉(여섯 감각장소의 분석 경)에 따르면 속된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이란 색(색깔·모양) ·소리·냄새·맛·감촉·법(존재·현상) 등의 6경에 대한 출세간이 아닌 세간의 입장에서의 평온한 느낌[捨受], 즉, 무지의 평온[捨]을 말한다. 평온한 느낌은 오로지 현재의 대상에 대한 느낌이므로 따라서 6가지가 있다.[26][27][21][22][23][24][28][33]
세속적인 즐거운 느낌을 느끼면서 '세속적인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비세속적인 즐거운 느낌을 … 세속적인 괴로운 느낌을 … 비세속적인 괴로운 느낌을 … 세속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 비세속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끼면서 '비세속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 각묵스님 옮김(2015) 《디가 니까야》 제2권 제22경 〈대념처경〉 초기불전연구원.p.511.편집자가 용어 일부 변경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눈(안근)으로 인식되는 색깔·모양을 보고, [번뇌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업의 과보를 극복하지 못하고 위험을 보지 못하는, 배우지 못한 범부의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평온[捨受]이 생길 때, 즉, 색이라는 대상에 대해 번뇌(오염원)를 극복하지 못하는 이런 평온[捨受]이 생길 때, 색깔·모양을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색깔·모양에 의한 속된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귀(이근)로 인식되는 소리를 듣고, [번뇌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업의 과보를 극복하지 못하고 위험을 보지 못하는, 배우지 못한 범부의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평온[捨受]이 생길 때, 즉, 소리라는 대상에 대해 번뇌(오염원)를 극복하지 못하는 이런 평온[捨受]이 생길 때, 소리를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소리에 의한 속된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코(비근)로 인식되는 냄새를 맡고, [번뇌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업의 과보를 극복하지 못하고 위험을 보지 못하는, 배우지 못한 범부의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평온[捨受]이 생길 때, 즉, 냄새라는 대상에 대해 번뇌(오염원)를 극복하지 못하는 이런 평온[捨受]이 생길 때, 냄새를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냄새에 의한 속된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혀(설근)로 인식되는 맛을 알고, [번뇌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업의 과보를 극복하지 못하고 위험을 보지 못하는, 배우지 못한 범부의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평온[捨受]이 생길 때, 즉, 맛이라는 대상에 대해 번뇌(오염원)를 극복하지 못하는 이런 평온[捨受]이 생길 때, 맛을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맛에 의한 속된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몸(신근)으로 인식되는 감촉을 느끼고, [번뇌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업의 과보를 극복하지 못하고 위험을 보지 못하는, 배우지 못한 범부의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평온[捨受]이 생길 때, 즉, 감촉이라는 대상에 대해 번뇌(오염원)를 극복하지 못하는 이런 평온[捨受]이 생길 때, 감촉을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감촉에 의한 속된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의근(마노)으로 인식되는 법(존재·현상)을 지각하고, [번뇌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업의 과보를 극복하지 못하고 위험을 보지 못하는, 배우지 못한 범부의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평온[捨受]이 생길 때, 즉, 법(존재·현상)이라는 대상에 대해 번뇌(오염원)를 극복하지 못하는 이런 평온[捨受]이 생길 때, 법(존재·현상)을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법(존재·현상)에 의한 속된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세속적인 즐거운 느낌을 느끼면서 '세속적인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비세속적인 즐거운 느낌을 … 세속적인 괴로운 느낌을 … 비세속적인 괴로운 느낌을 … 세속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 비세속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끼면서 '비세속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 각묵스님 옮김(2015) 《디가 니까야》 제2권 제22경 〈대념처경〉 초기불전연구원.p.511.편집자가 용어 일부 변경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눈(안근)으로 인식되는 색깔·모양은 참으로 무상하고 변하고 빛바래고 소멸한다고 알아 이전의 색깔·모양이나 지금의 색깔·모양은 모두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변하기 마련인 것이라고 이렇게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 보면서 평온[捨]이 일어날 때, 즉, 색깔·모양이라는 대상에 대해 번뇌(오염원)를 극복하는 이런 평온[捨]이 생길 때, 색깔·모양을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색깔·모양에 의한 속되지 않은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귀(이근)로 인식되는 소리는 참으로 무상하고 변하고 빛바래고 소멸한다고 알아 이전의 소리이나 지금의 소리는 모두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변하기 마련인 것이라고 이렇게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 보면서 평온[捨]이 일어날 때, 즉, 소리라는 대상에 대해 번뇌(오염원)를 극복하는 이런 평온[捨]이 생길 때, 소리를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소리에 의한 속되지 않은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코(비근)로 인식되는 냄새는 참으로 무상하고 변하고 빛바래고 소멸한다고 알아 이전의 냄새나 지금의 냄새는 모두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변하기 마련인 것이라고 이렇게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 보면서 평온[捨]이 일어날 때, 즉, 냄새라는 대상에 대해 번뇌(오염원)를 극복하는 이런 평온[捨]이 생길 때, 냄새를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냄새에 의한 속되지 않은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혀(설근)로 인식되는 맛은 참으로 무상하고 변하고 빛바래고 소멸한다고 알아 이전의 맛이나 지금의 맛은 모두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변하기 마련인 것이라고 이렇게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 보면서 평온[捨]이 일어날 때, 즉, 맛이라는 대상에 대해 번뇌(오염원)를 극복하는 이런 평온[捨]이 생길 때, 맛을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맛에 의한 속되지 않은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몸(신근)으로 인식되는 감촉은 참으로 무상하고 변하고 빛바래고 소멸한다고 알아 이전의 감촉이나 지금의 감촉은 모두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변하기 마련인 것이라고 이렇게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 보면서 평온[捨]이 일어날 때, 즉, 감촉이라는 대상에 대해 번뇌(오염원)를 극복하는 이런 평온[捨]이 생길 때, 감촉을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감촉에 의한 속되지 않은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의근(마노)으로 인식되는 법(존재·현상)은 참으로 무상하고 변하고 빛바래고 소멸한다고 알아 이전의 법(존재·현상)이나 지금의 법(존재·현상)은 모두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변하기 마련인 것이라고 이렇게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 보면서 평온[捨]이 일어날 때, 즉, 법(존재·현상)이라는 대상에 대해 번뇌(오염원)를 극복하는 이런 평온[捨]이 생길 때, 법(존재·현상)을 대상으로 하여 나가 아니라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법(존재·현상)에 의한 속되지 않은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을 느낀다'고 알아차린다.
10. 자신과 다른 사람의 느낌에 대한 수행
이와 같이 안으로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며[受隨觀] 머문다. 혹은 밖으로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안팎으로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며 머문다.
— 각묵스님 옮김(2015) 《디가 니까야》 제2권 제22경 〈대념처경〉 초기불전연구원.p.512.편집자가 용어 일부 변경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느낌에서 일어나는 현상[法]만을 관찰한다. 즉, 느낌이 일어나는 것만을 관찰한다.
주석서에 따르면, 느낌이 일어나는 현상이란 다음의 다섯 가지 형태로 느낌들이 일어나는데 그 원인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을 말한다.[43]
무명이 인연(원인 또는 조건)이 되어 수온 즉 느낌의 무더기가 일어날 때 '무명이 일어나기 때문에 느낌이 일어난다.'고 알아차린다.
갈애 즉 탐이 인연(원인 또는 조건)이 되어 수온 즉 느낌의 무더기가 일어날 때 '갈애가 일어나기 때문에 느낌이 일어난다.'고 알아차린다.
행 즉 행위가 인연(원인 또는 조건)이 되어 수온 즉 느낌의 무더기가 일어날 때 '행이 일어나기 때문에 느낌이 일어난다.'고 알아차린다.
촉 즉 감각접촉이 인연(원인 또는 조건)이 되어 수온 즉 느낌의 무더기가 일어날 때 '촉이 일어나기 때문에 느낌이 일어난다.'고 알아차린다.
유위4상 중 생상(生相: 생김의 특징)을 보면서 '생상에 의해 느낌이 일어난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느낌에서 사라지는 현상[法]만을 관찰한다. 즉, 느낌이 사라지는 것만을 관찰한다.
주석서에 따르면, 느낌이 사라지는 현상이란 다음의 다섯 가지 형태로 느낌들이 사라지는데 그 원인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을 말한다.[43]
무명이 인연(원인 또는 조건)이 되어 수온 즉 느낌의 무더기가 사라질 때 '무명이 사라지기 때문에 수온 즉 느낌이 사라진다.'고 알아차린다.
갈애 즉 탐이 인연(원인 또는 조건)이 되어 수온 즉 느낌의 무더기가 사라질 때 '갈애가 사라지기 때문에 느낌이 사라진다.'고 알아차린다.
행 즉 행위가 인연(원인 또는 조건)이 되어 수온 즉 느낌의 무더기가 사라질 때 '행이 사라지기 때문에 느낌이 사라진다.'고 알아차린다.
촉 즉 감각접촉이 인연(원인 또는 조건)이 되어 수온 즉 느낌의 무더기가 사라질 때 '촉이 사라지기 때문에 느낌이 사라진다.'고 알아차린다.
유위4상 중 멸상(滅相: 사라짐의 특징)을 보면서 '멸상에 의해 느낌이 사라진다.'고 알아차린다.
수동적 주의집중을 유지한 상태로, 느낌에서 일어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는 현상을 관찰한다. 즉, 느낌이 일어나는 것과 사라지는 것을 둘 다 교대로 관찰한다.
주석서에 따르면, 느낌에서 일어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는 현상을 관찰한다는 것은 때로는 일어나는 현상[法]만을 관찰하고, 때로는 사라지는 현상[法]만을 관찰하는 것을 말한다. 즉, 지속적으로 동시에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교대로 관찰하는 것을 말한다.
혹은 그는 '느낌이 있구나.'라고 마음챙김을 잘 확립하나니 지혜만이 있고 마음챙김만이 현전할 때까지.
— 각묵스님 옮김(2015) 《디가 니까야》 제2권 제22경 〈대념처경〉 초기불전연구원.p.512.편집자가 용어 일부 변경
(1)~(10)의 수행을 행하면서, '느낌이 있구나'하고 알아차림을 잘 확립한다.
주석서에 따르면, 느낌이 있구나라는 것은 '다만 느낌이 있을 뿐이고 중생도 없고 인간도 없고 여자도 없고 남자도 없고 자아도 없고 자아에 속하는 것도 없고 나도 없고 내 것도 없고 어느 누구도 없고 누구의 것도 없다'라고 알아차리는 것을 말한다.[44]
(1)~(10)의 수행을 행하면서, (느낌이 있구나라고 아는) 지혜만이 있고 (느낌이 있구나라고 아는) 알아차림만이 현전할 때까지 알아차림을 잘 확립한다.
주석서에 따르면, 이 문구는 다만 (무아임을 아는) 지혜를 위하여, 계속해서 더 넓고 더 높이 (무아임을 아는) 지혜를 키우고 (무아임을 아는) 알아차림을 크게 하기 위하여라는 뜻이다.[44]
13. 수행의 과보
느낌에 대한 알아차림의 수행의 과보로 수행자는 '의지하지 않고 머물며, 세상에서 아무 것도 움켜쥐지 않는다.' 나아가 '이와 같이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며 머물게 된다.'[38][39][40][41][42]
이제 그는 [갈애와 견해에] 의지하지 않고 머문다. 그는 세상에 대해서 아무 것도 움켜쥐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며 머문다."
주석서에 따르면, 의지하지 않고 머문다는 것은 갈애와 사견(삿된 견해, 즉, 특히 아집)에 의지하던 것을 벗어나 그렇지 않은 상태에 있게 된다는 뜻이다. 아무 것도 움켜쥐지 않는다는 것은 색 · 수 · 상 · 행 · 식의 5온에 대해 나라거나 내 것이라고 집착 또는 착각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와 같이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며 머물게 된다는 것은 느낌에 대한 알아차림의 수행을 잘 행함으로써 느낌을 표상으로 하여 네 가지 선(4禪)이 일어난다는 것을 뜻한다.[45]
↑(한국어) 승가제바 한역. 《중아함경》 제24권 제98경 〈염처경〉.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2022년 6월 17일에 확인.
↑(중국어) 승가제바 한역. 《中阿含經》 第24卷 九八 〈念處經〉. CBETA. 2022년 6월 17일에 확인.
↑(한국어) 구마라집(鳩摩羅什) 한역, 차차석 번역. 좌선삼매경》(坐禪三昧經) 제2권.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2022년 6월 17일에 확인.
↑(중국어) 鳩摩羅什譯. 《坐禪三昧經》 제2권. T15n0614. CBETA. 2022년 6월 17일에 확인.
↑(한국어) 용수 지음, 구마라집 한역, 김성구 번역/김형준 개역. 《대지도론》(大智度論) 제19권.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2022년 6월 17일에 확인.
↑(중국어) 龍樹造,鳩摩羅什譯. 《大智度論》 第19卷. T25n1509. CBETA. 2022년 6월 17일에 확인.
↑(한국어) 미륵보살 설, 현장 한역. 《유가사지론》 제28권.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2022년 6월 17일에 확인.
↑ 가나다(한국어) 각묵스님 옮김(2015) 《디가 니까야》 제2권 제22경 〈대념처경〉 초기불전연구원. pp.510~511. II. 느낌의 관찰[受隨觀]
11. "비구들이여, 어떻게 비구가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며[受隨觀] 머무는가?555)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즐거운 느낌556)을 느끼면서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꿰뚫어 안다.557) 괴로운 느낌을 느끼면서 '괴로운 느낌을 느낀다.'고 꿰뚫어 안다.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끼면서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낀다.'고 꿰뚫어 안다.
555) "이처럼 세존께서는 물질의 명상주제를 설하신 뒤 이제 정신의 명상주제를 설하시면서 「제석문경」(D21)의 주석에서처럼 느낌으로 정신적인 명상주제를 설하신다. 왜냐하면 감각접촉이나 마음으로 그것을 설하게 되면 [명상주제가] 분명해지지 않는 것이 마치 암흑과도 같기 때문이다. 그러나 느낌들의 일어남은 아주 분명하기 때문에 느낌으로 설하면 [명상주제가] 분명해지기 때문이다. 거기서 '두 가지 명상주제가 있나니 물질적인 명상주제와 정신적인 명상주제이다.'라는 등의 설명은 「제석문경」에서 주석한 방법대로 알아야 한다."(DA.iii.774)
556) "여기서 즐거운 느낌을(sukhaṁ vedanaṁ)이라는 것은 육체적이거나 정신적인 즐거운 느낌을 느끼면서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꿰뚫어 안다는 뜻이다."(DA.iii.773)
557) "여기서 '누가 느끼는가?' 一 어떤 중생이나 사람이 느끼는 것이 아니다. '느낌은 누구에게 속하는가?' 一 느낌은 어떤 중생이나 사람에게 속하는 것이 아니다.
'무슨 작용으로 느끼는가?' 一 [형상, 소리 등의] 토대(境)를 대상(vatthu-ārammaṇa)으로 하여 느낌이 있다. 그러므로 그는 이와 같이 꿰뚫어 안다. '이런저런 즐거운 토대 등을 대상으로 삼아 오직 느낌이 느낄 뿐이다(vedanāva vedayati). 그런 느낌의 일어남을 가져 나는 느낀다고 하는 단지 일상적인 어법(vohāra)이 있을 뿐이다.'라고. 이와 같이 감각토대를 대상으로 하여 느낌이 느낀다고 숙고하면서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꿰뚫어 안다.'고 알아야 한다."(Ibid)
↑ 가나다(한국어) 대림스님 옮김(2016) 《맛지마 니까야》 제1권 제10경 〈마음챙김의 확립 경〉 초기불전연구원. pp.343~344.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즐거운 느낌을 느끼면서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꿰뚫어 안다.383) 괴로운 느낌을 느끼면서 '괴로운 느낌을 느낀다.'고 꿰뚫어 안다.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끼면서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낀다.'고 꿰뚫어 안다.
383)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꿰뚫어 안다(sukhaṁ vedanaṁ vediyāmi).'라는 것은 즐거운 느낌을 느끼는 순간에는 괴로운 느낌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즐거운 느낌을 느끼면서 '즐거운 느낌만을 느낀다.'라고 꿰뚫어 안다. 이전에 존재하던 괴로운 느낌은 지금은 존재하지 않고, 이 즐거운 느낌도 또한 이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느낌이란 참으로 무상하고 견고하지 않고 변하기 마련인 성질이다.'라고 여기서 분명하게 일아차린다.
그래서 세존께서는 말씀하셨다. "악기웻사나여, 즐거운 느낌을 느낄 때는 괴로운 느낌을 느끼지 못하고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끼지도 못하며, 그때는 오직 즐거운 느낌만을 느낀다. 악기웻사나여, 괴로운 느낌을 느낄 때 …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낄 때 … 악기웻사나여, 즐거운 느낌도 … 괴로운 느낌도 …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도 무상하고 형성된 것이며 조건 따라 생겨난 것이요 부서지기 마련인 것이며, 사라지기 마련인 것이며 빛바래기 마련인 것이며 소멸하기 마련인 것이다."라고.(MA.i.278)
↑ 가나다라마바사아자(한국어) Majjhima Nikāya - Satipaṭṭhāna Sutta - 10. 알아차림의 토대 - Mahāsatipaṭṭhānasutta—케마짜라 빅쿠 한글 번역. 2022년 6월 22일에 확인. 느낌의 관찰
그리고 비구들이여, 한 비구는 어떻게 느낌을 느낌으로 관찰하면서 머무는가? 여기에 한 비구가 즐거운 느낌을 느낄 때, 그는 ‘나는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 라고 이해한다. 괴로운 느낌을 느낄 때, 그는 ‘나는 괴로운 느낌을 느낀다.’ 라고 이해한다.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낄 때, 그는 ‘나는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낀다.’ 라고 이해한다. 세속적인 즐거움을 느낄 때, 그는 ‘나는 세속적인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 라고 이해한다. 비세속적인 즐거운 느낌을 느낄 때, 그는 ‘나는 비세속적인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 라고 이해한다. 세속적인 괴로운 느낌을 느낄 때, 그는 ‘나는 세속적인 괴로운 느낌을 느낀다.’ 라고 이해한다. 비세속적인 괴로운 느낌을 느낄 때, 그는 ‘나는 비세속적인 괴로운 느낌을 느낀다.’ 라고 이해한다. 세속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낄 때, 그는 ‘나는 세속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낀다.’ 라고 이해한다. 비세속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낄 때, 그는 ‘나는 비세속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낀다.’ 라고 이해한다.
↑ 가나다라마바사아자(영어) The Longer Discourse on Mindfulness Meditation - Mahāsatipaṭṭhānasutta—Bhikkhu Sujato. 2022년 6월 22일에 확인. 2. Observing the Feelings
And how does a mendicant meditate observing an aspect of feelings?
It’s when a mendicant who feels a pleasant feeling knows: ‘I feel a pleasant feeling.’
When they feel a painful feeling, they know: ‘I feel a painful feeling.’
When they feel a neutral feeling, they know: ‘I feel a neutral feeling.’
When they feel a material pleasant feeling, they know: ‘I feel a material pleasant feeling.’
When they feel a spiritual pleasant feeling, they know: ‘I feel a spiritual pleasant feeling.’
When they feel a material painful feeling, they know: ‘I feel a material painful feeling.’
When they feel a spiritual painful feeling, they know: ‘I feel a spiritual painful feeling.’
When they feel a material neutral feeling, they know: ‘I feel a material neutral feeling.’
When they feel a spiritual neutral feeling, they know: ‘I feel a spiritual neutral feeling.’
↑ 가나다라마바사아자(영어) Middle Discourses 10 - Mindfulness Meditation - Mahāsatipaṭṭhānasutta—Bhikkhu Sujato. 2022년 6월 22일에 확인. 2. Observing the Feelings
And how does a mendicant meditate observing an aspect of feelings?
It’s when a mendicant who feels a pleasant feeling knows: ‘I feel a pleasant feeling.’
When they feel a painful feeling, they know: ‘I feel a painful feeling.’
When they feel a neutral feeling, they know: ‘I feel a neutral feeling.’
When they feel a material pleasant feeling, they know: ‘I feel a material pleasant feeling.’
When they feel a spiritual pleasant feeling, they know: ‘I feel a spiritual pleasant feeling.’
When they feel a material painful feeling, they know: ‘I feel a material painful feeling.’
When they feel a spiritual painful feeling, they know: ‘I feel a spiritual painful feeling.’
When they feel a material neutral feeling, they know: ‘I feel a material neutral feeling.’
When they feel a spiritual neutral feeling, they know: ‘I feel a spiritual neutral feeling.’
↑ 가나다라마바사아자(영어) Soma Thera (1998). The Way of Mindfulness - The Satipatthana Sutta and Its Commentary. 2022년 6월 22일에 확인. 2. THE CONTEMPLATION OF FEELING
"And how, O bhikkhus, does a bhikkhu live contemplating feeling in feelings?
"Here, O bhikkhus, a bhikkhu when experiencing a pleasant feeling, understands: 'I experience a pleasant feeling'; when experiencing a painful feeling, he understands: 'I experience a painful feeling'; when experiencing a neither-pleasant-nor-painful feeling, he understands: 'I experience a neither-pleasant-nor-painful feeling'; when experiencing a pleasant worldly feeling, he understands: 'I experience a pleasant worldly feeling'; when experiencing a pleasant spiritual feeling, he understands: 'I experience a pleasant spiritual feeling'; when experiencing a painful worldly feeling, he understands: 'I experience a painful worldly feeling'; when experiencing a painful spiritual feeling, he understands: 'I experience a painful spiritual feeling'; when experiencing a neither-pleasant-nor-painful worldly feeling, he understands: 'I experience a neither-pleasant-nor-painful worldly feeling'; when experiencing a neither-pleasant-nor-painful spiritual feeling, he understands: 'I experience a neither-pleasant-nor-painful spiritual feeling.'
↑ 가나다(영어) Soma Thera (1998). The Way of Mindfulness - The Satipatthana Sutta and Its Commentary. 2022년 6월 22일에 확인. The Contemplation of Feeling
The Blessed One having in this way set forth the Arousing of Mindfulness through the fourteenfold method of body-contemplation, now said, "And now, o bhikkhus," in order to expound the ninefold method of contemplation of feeling.
There, the meaning of "pleasant feeling" = sukham vedanam, is as follows: The bhikkhu when experiencing a bodily or mental pleasant feeling knows, "I experience a pleasant feeling."
Certainly, while they experience a pleasant feeling, in sucking the breast and on similar occasions, even infants lying on their backs know that they experience pleasure. But this meditator's knowledge is different. Knowledge of pleasure possessed by infants lying on their backs and other similar kinds of knowledge of pleasure do not cast out the belief in a being, do not root out the perception of a being, do not become a subject of meditation and do not become the cultivation of the Arousing of Mindfulness. But the knowledge of this bhikkhu casts out the belief in a being, uproots the perception of a being, is a subject of meditation and is the cultivation of the Arousing of Mindfulness. Indeed, the knowledge meant here is concerned with experience that is wisely understood through inquiry.
Who feels? No being or person. Whose is the feeling? Not of a being or person. Owing to what is there the feeling? Feeling can arise with (certain) things — forms, sounds, smells and so forth — as objects. That bhikkhu knows, therefore, that there is a mere experiencing of feeling after the objectifying of a particular pleasurable or painful physical basis or of one of indifference. (There is no ego that experiences) because there is no doer or agent [kattu] besides a bare process [dhamma]. The word "bare" indicates that the process is impersonal. The words of the Discourse, "I experience (or feel)," form a conventional expression, indeed, for that process of impersonal feeling. It should be understood that the bhikkhu knows that with the objectification of a property or basis he experiences a feeling.
It is said that an Elder of Cittala Hill was sick, turning over from side to side, again and again, and groaning with great pain. To him a young bhikkhu said: "Venerable Sir, which part of your body is painful?" — "A specially painful place, indeed, there is not; as a result of taking certain things (such as forms, sounds etc.) for object there is the experiencing of painful feeling," replied the Elder. "Venerable Sir, from the time one knows that, is not bearing up befitting?" said the young bhikkhu. "I am bearing up, friend," said the Elder. "Bearing up is excellent, Venerable Sir," said the young bhikkhu. The Elder bore up. Thereafter, the aerial humor caused injury right up to the heart. His intestines protruded out and lay in a heap on the bed. The Elder pointed that out to the young bhikkhu and said: "Friend, is bearing up so far befitting?" The young bhikkhu remained silent. The Elder, having applied concentration with energy, attained arahantship with Analytical Knowledge and passed away into the final peace of Nibbana, in the state of consciousness immediately after the course of reflection on the fruit of arahantship, thus realizing the highest and passing away nearly at the same time.
Just as when experiencing a pleasant feeling, so too when experiencing a painful feeling... a neither-pleasant-nor-painful spiritual feeling he understands, "I experience a neither-pleasant-nor-painful spiritual feeling."
↑ 가나다라마바(한국어) 각묵스님 옮김(2015) 《디가 니까야》 제2권 제22경 〈대념처경〉 초기불전연구원. pp.511~512. 세속적인 즐거운 느낌558)을 느끼면서 '세속적인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꿰뚫어 안다. 비세속적인 즐거운 느낌559)을 … 세속적인 괴로운 느낌560)을 … 비세속적인 괴로운 느낌561)을 … 세속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562)을 … 비세속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563)을 느끼면서 '비세속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낀다.'고 꿰뚫어 안다.
558) "세속적인 줄거움(sāmisaṁ sukhaṁ)이라는 것은 세속의 다섯 가닥의 감각적 욕망에 바탕을 둔 여섯 가지 기쁜(somanssa) 느낌이다."(DA.iii.775)
559) "비세속적인 즐거움(nirārmisā sukha)이란 것은 출가생활에 바탕을 둔 여섯 가지 기쁜 느낌이다."(Ibid)
560) "세속적인 괴로움이란 세속 생활에 바탕을 둔 여섯 가지 고통스런(domanassa) 느낌이다."(Ibid')
561) "비세속적인 괴로움이란 출가 생활에 바탕을 둔 여섯 가지 고통스런 느낌이다."(Ibid)
562) "세속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음이란 세속 생활에 바탕을 둔 여섯 가지 평온한 느낌이다."(Ibid)
563) "비세속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음이란 출가생활에 바탕을 둔 여섯 가지 평온한 느낌이다."(Ibid)
↑ 가나다라마바(한국어) 대림스님 옮김(2016) 《맛지마 니까야》 제1권 제10경 〈마음챙김의 확립 경〉 초기불전연구원. p.344. 세속적인 즐거운 느낌을384) 느끼면서 '세속적인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꿰뚫어 안다. 세속을 여왼 즐거운 느낌을385) … 세간적인 괴로운 느낌을 … 세속을 여읜 괴로운 느낌을 … 세간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 세속을 여읜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끼면서 '세속을 여읜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낀다.'고 꿰뚫어 안다.
384) "'세속적인 줄거움(sāmisaṁ sukhaṁ)'이란 다섯 가닥의 얽어매는 감각적 욕망에 바탕을 둔 여섯 가지 재가의 기쁜(somanssa) 느낌이다."(MA.i.279)
385) "'세속을 여읜 줄거움(nirāmisā sukhā)'이란 출가 생활에 바탕을 둔 여섯 가지 기쁜 느낌이다."(MA.i.279)
↑ 가나다라마바(영어) Soma Thera (1998). The Way of Mindfulness - The Satipatthana Sutta and Its Commentary. 2022년 6월 22일에 확인. Pleasant worldly feeling refers to the six joyful feelings connected with the six sense-doors, and dependent on that which is tainted by defilements.
Pleasant spiritual feeling refers to the six joyful feelings connected with the six sense-doors, and not dependent on sense-desire.
Painful worldly feeling refers to the six feelings of grief connected with the six sense-doors, and dependent on that which is tainted by defilements.
Painful spiritual feeling refers to the six feelings of grief connected with the six sense-doors, and not dependent on sense-desire.
Worldly neither-pleasant-nor-painful feeling refers to the six feelings of indifference connected with the six sense-doors, and dependent on that which is tainted by defilements.
Spiritual neither-pleasant-nor-painful feeling refers to the six feelings of indifference connected with the six sense-doors, and not dependent on sense-desire.
The division into pleasant worldly feeling and so forth is in the 137th Sutta of the Majjhima Nikaya.
↑(한국어) 대림스님 옮김(2016) 《맛지마 니까야》 제4권 제137경 〈여섯 감각장소의 분석 경〉(육처분별경) 초기불전연구원. pp.435~436. 10. "여기서 무엇이 재가에 바탕한 여섯 가지 기쁨인가?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세속적인 것440)과 연결되어 있는, 눈으로 인식되는 형색이 있어, 그런 것을 획득하고는 획득이라고 여기거나 혹은 이미 지나갔고 소멸되었고 변해버린 이전에 획득한 것을 기억하면서 기쁨이 일어난다. 이러한 기쁨을 재가에 바탕한 기쁨이라 한다.
귀로 인식되는 소리가 … 코로 인식되는 냄새가 … 혀로 인식되는 맛이 … 몸으로 인식되는 감촉이 …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매력적이고 세속적인 것과 연결되어 있는, 마노로 인식되는 법이 있어, 그런 것을 획득하고는 획득이라고 여기거나 혹은 이미 지나갔고 소멸되었고 변해버린 이전에 획득한 것을 기억하면서 기쁨이 일어난다. 이러한 기쁨을 재가에 바탕한 기쁨이라 한다.
이것이 재가에 바탕한 여섯 가지 기쁨이다."
440)"'세속적인 것(lok-āmisa-paṭisaṁyuttā)'이란 갈애와 연관되어 있는 것(taṇhā-paṭisaṁyuttā)이다.(MA.v.22)"
↑(한국어) 대림스님 옮김(2016) 《맛지마 니까야》 제4권 제137경 〈여섯 감각장소의 분석 경〉(육처분별경) 초기불전연구원. pp.436~437. 11. "여기서 무엇이 출가에 바탕한 여섯 가지 기쁨인가?
형색은 참으로 무상하고 변하고 빛바래고 소멸한다441)고 알아 이전의 형색이나 지금의 형색은 모두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변하기 마련인 것이라고 이렇게 있는 그대로 바른 통찰지442)로 보면서 기쁨이 일어난다. 이러한 기쁨을 출가에 바탕 한 기쁨이라 한다.
소리는 … 냄새는 … 맛은 … 감촉은 … 법은 참으로 무상하고 변하고 빛바래고 소멸한다고 알아 이전의 법이나 지금의 법은 모두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변하기 마련인 것이라고 이렇게 있는 그대로 바른 통찰지로 보면서 기쁨이 일어난다. 이러한 기쁨을 출가에 바탕 한 기쁨이라 한다.
이것이 출가에 바탕 한 여섯 가지 기쁨이다."443) 441) "'변하고 빛바래고 소멸한다(vipariṇāma-virāga-nirodha)'고 하셨다. 형색들은 [늙음과 죽음의 두 가지를 통해서(jarāya maraṇena ca) 一 MAT.ii.382] 본래의 상태를 버림(pakati-vijahana)에 의해서 변하고, 사라짐(vigacchana)에 의해서 빛바래고, 없어짐(nirujjhana)에 의해서 소멸한다는 말씀이다."(MA.v.22)
442) "여기서 '바른 통찰지(samma-ppaññā)'란 위빳사나의 통찰지이다."(MA.v.22)
443) "'이것이 출가에 바탕 한 여섯 가지 기쁨이다(imāni cha nekkhammasitāni sommanassāni).'라고 하셨다. 여섯 가지 문을 통해 마음에 드는 대상(iṭṭh-ārammaṇa)이 영역에 들어오면(āpātha-gate) 무상 등을 통해 위빳사나를 확립하여 앉아있을 때 일어나는 여섯 가지 출가에 바탕 한 기쁨이다."(MA.v.23)
↑(한국어) 대림스님 옮김(2016) 《맛지마 니까야》 제4권 제137경 〈여섯 감각장소의 분석 경〉(육처분별경) 초기불전연구원. p.437. 12. "여기서 무엇이 재가에 바탕한 여섯 가지 슬픔인가?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세속적인 것과 연결되어 있는, 눈으로 인식되는 형색이 있어, 그런 것을 획득하지 못하고는 획득하지 못한 것이라고 여기거나 혹은 이미 지나갔고 소멸되었고 변해버린 이전에 획득하지 못한 것을 기억하면서 슬픔이 일어난다. 이러한 슬픔을 재가에 바탕한 슬픔이라 한다.
귀로 인식되는 소리가 … 코로 인식되는 냄새가 … 혀로 인식되는 맛이 … 몸으로 인식되는 감촉이 …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매력적이고 세속적인 것과 연결되어 있는, 마노로 인식되는 법이 있어, 그런 것을 획득하지 못하고는 획득하지 못한 것이라고 여기거나 혹은 이미 지나갔고 소멸되었고 변해버린 이전에 획득하지 못한 것을 기억하면서 슬픔이 일어난다.444) 이러한 슬픔을 재가에 바탕한 슬픔이라 한다.
이것이 재가에 바탕한 여섯 가지 슬픔이다."
444) ""이전에(atītaṁ)"라고 하셨다. 현재(paccuppannaṁ)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을 때 슬픔(domanassa이 일어나는 것은 이해되지만 과거에 얻지 못한 것에 대해 어떻게 슬픔이 일어나는가? 마치 현재 마음에 드는 대상(iṭṭh-ārammaṇa)을 원하지만(patthetvā) 얻을 수 없는 것처럼 과거에 원했지만 얻지 못한 것을 기억하면서(anussaranta) 강한 슬픔(balava-domanassa)이 일어난다."(MA.v.23)
↑(한국어) 대림스님 옮김(2016) 《맛지마 니까야》 제4권 제137경 〈여섯 감각장소의 분석 경〉(육처분별경) 초기불전연구원. pp.437~438. 13. "여기서 무엇이 출가에 바탕한 여섯 가지 슬픔인가?
형색은 참으로 무상하고 변하고 빛바래고 소멸한다고 알아 이전의 형색이나 지금의 형색은 모두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변하기 마련인 것이라고 이렇게 있는 그대로 바른 통찰지로 보면서 위없는 해탈들445)에 대해 염원을 일으킨다. '성자들이 증득하여 머무는 그런 경지를 나는 언제 증득하여 머물게 될 것인가?'라고 이처럼 위없는 해탈들에 대해 염원을 일으키기 때문에 그 염원으로 인해 슬픔이 일어난다.446) 이러한 슬픔을 출가에 바탕한 슬픔이라 한다.
소리는 … 냄새는 … 맛은 … 감촉은 … 법은 참으로 무상하고 변하고 빛바래고 소멸한다고 알아 이전의 법이나 지금의 법은 모두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변하기 마련인 것이라고 이렇게 있는 그대로 바른 통찰지로 보면서 위없는 해탈들에 대해 염원을 일으킨다. '성자들이 증득하여 머무는 그런 경지를 나는 언제 증득하여 머물게 될 것이가?'라고 이처럼 위없는 해탈들에 대해 염원을 일으키기 때문에 그 염원으로 인해 슬픔이 일어난다. 이러한 슬픔을 출가에 바탕한 슬픔이라 한다."447) 445) "'위없는 해탈(anuttara vimokkha)'은 아라한과(arahatta)를 말한다."(MA.v.23)
446) 본문단의 "성자들이 증득하여 머무는 그런 경지를 … 슬픔이 일어난다."까지는 본서 제2권 「교리문답의 짧은 경」(M44) §28에도 나타난다. 그곳의 주해도 참조할 것. 그곳에서는 domanassa를 '슬픔' 대신에 문맥에 따라 '정신적 고통'이라 옮겼다.
447) "'이것이 출가에 바탕 한 여섯 가지 슬픔이다(imāni cha nekkhammasitāni domnassāni)라고 하셨다.' 여섯 가지 문에 마음에 드는 대상(iṭṭh-ārammaṇa)이 영역에 들어올 때 아라한과에 대해 염원(piha)을 일으키고 그것을 얻기 위해 무상 등을 통한 위빳사나를 확립하여 열성적으로 행할 수(ussukkāpetuṁ) 없게 되자 '벌써 보름이 지나고 벌써 달이 지나고 또 해가 바뀌어도 나는 아라한과를 얻을 수가 없구나.'하고 슬퍼하는(anusocanta) 마하시와 장로(Mahāsīva-tthera)처럼 눈물을 흘리면서(assudhārā-pavatthana) 생겨난 출가에 바탕 한 여섯 가지 슬픔이라고 알아야 한다."(MA.v.23~24)
↑ 가나(한국어) 대림스님 옮김(2016) 《맛지마 니까야》 제4권 제137경 〈여섯 감각장소의 분석 경〉(육처분별경) 초기불전연구원. pp.439~440. 14. "여기서 무엇이 재가에 바탕한 여섯 가지 평온인가?
눈으로 형색을 보고, [오염원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448) 업의 과보를 극복하지 못하고449) 위험을 보지 못하는,450) 배우지 못한 범부에게도 평온이451) 생긴다. 그러나 이런 평온은 형색을 초뤌하지 못한다.452) 그러므로 이런 평온을 재가에 바탕한 것이라 한다.
귀로 소리를 듣고 … 코로 냄새를 맡고 … 혀로 맛을 알고 … 몸으로 감촉을 느끼고 … 마노로 법을 지각하고, [오염원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업의 과보를 극복하지 못하고 위험을 보지 못하는, 배우지 못한 범부에게도 평온이 생긴다. 그러나 이런 평온은 법을 초월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이런 평온을 재가에 바탕한 것이라 한다.
이것이 재가에 바탕한 여섯 가지 평온이다."453) 448)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자(anodhi-jina)'라고 하셨다. 오염원의 한계(kiles-odhi)를 극복하여(jinitvā) 머무는 '번뇌 다한 자(khīṇāsava)'를 한계를 극복한 자(odhi-jina)라고 한다. 그러므로 번뇌를 다하지 못한(akhīṇāsava)" [범부]를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자'라고 부른다."(MA.v.24)
449) "'업의 과보를 극복하지 못한 자(avipāka-jina)'라고 하셨다. 미래의 과보를 극복하여 머무는 번뇌 다한 자를 업의 과보를 극복한 자(vipāka-jina)라고 한다. 그러므로 번뇌를 다하지 못한 [범부를] 말한다. '업의 과보를 극복하지 못한 자'라고 한다."(MA.v.24)
450) "위험을 보지 못하는 자(anādīnava-dassāvi)란 재앙(ādīnava)이라고, 재난(upaddava)이라고 보지 못하는 자라는 뜻이다."(MA.v.24)
451) "여기서 평온(upekkha)은 무지의 평온(aññaṇ-upekkha)를 말한다."(MA.v.24)
452) 『디가 니까야』제2권 「제석문경」(D21)에 대한 『디가 니까야 복주서』는 이렇게 말한다.
"'형색을 초월하지 못한다(rūpaṁ sā nātivattati).'고 하셨다. 이와 같은 평온은 형색을 극복할 원인(samatikkamanāya kāraṇa)이 되지 못한다는 말씀이다. 즉, 형색이라는 대상(rūp-ārammaṇa)에 대해 오염원(kilesa)을 극복하지 못한다는 뜻이다."(DAT.ii.268)
본경(M137)은 정신적 즐거움과 정신적 고통과 평온을 다시 재가에 바탕을 둔 것, 출리(出離, 출가)에 바탕을 둔 것 등으로 나누고 이들을 다시 각각 여섯 가지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가르침은『디가 니까야 주석서』에서 『디가 니까야』제2권「제석문경」(D21) §2.3에 나타나는 느낌을 설명하면서 상세하게 인용되고 있다.(DA.iii.723 이하) 여기에 대해서는 「제석문경」§2.3의 해당 주해들을 참조하기 바란다. 그리고 이것은 『네 가지 마음챙기는 공부』207쪽의 주해에도 인용되어 있다.
↑(한국어) 대림스님 옮김(2016) 《맛지마 니까야》 제4권 제137경 〈여섯 감각장소의 분석 경〉(육처분별경) 초기불전연구원. p.440. 15. "여기서 무엇이 출가에 바탕한 여섯 가지 평온인가?
형색들은 참으로 무상하고 변하고 빛바래고 소멸한다고 알아 이전의 형색들이나 지금의 형색은 모두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변하기 마련인 것이라고 이렇게 있는 그대로 바른 통찰지로 보면서 평온이 일어난다. 이러한 평온은 형색을 초월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평온을 출가에 바탕한 것이라 한다.
소리는 … 냄새는 … 맛은 … 감촉은 … 법은 참으로 무상하고 변하고 빛바래고 소멸한다고 알아 이전의 법이나 지금의 법은 모두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변하기 마련인 것이라고 이렇게 있는 그대로 바른 통찰지로 보면서 평온이 일어난다. 이러한 평온은 법을 초월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평온을 출가에 바탕한 것이라 한다.
이것이 출가에 바탕한 여섯 가지 평온이다."
↑(한국어) 각묵스님 옮김(2015) 《디가 니까야》 제2권 제22경 〈대념처경〉 초기불전연구원. p.499. 비구들이여, 마치 숙련된 도공이나 도공의 도제가 길게 돌리면서 '길게 돌린다.'고 꿰뚫어 알고 짧게 돌리면서 '짧게 돌린다.'고 꿰뚫어 아는 것처럼, 그와 같이 비구는 길게 들이쉬면서는 '길게 들이쉰다.'고 꿰뚫어 알고 … '신행을 편안히 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짓는다.
↑(한국어) 각묵스님 옮김(2015) 《디가 니까야》 제2권 제22경 〈대념처경〉 초기불전연구원. p.499. 이와 같이 안으로520)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身隨觀] 머문다. 혹은 밖으로521)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520) "이와 같이 안으로(iti ajjhattaṁ vā)라는 것은 이와 같이 자신의 들숨과 날숨이라는 몸에 대해서 몸을 관찰하며 머무는 것을 말한다."(DA.iii.765)
521) "혹은 밖으로(bahiddhā vā)라는 것은 남의 들숨과 날숨이라는 몸에 대해서이다."(Ibid)
↑(한국어) 각묵스님 옮김(2015) 《디가 니까야》 제2권 제22경 〈대념처경〉 초기불전연구원. pp.499~500. 혹은 안팎으로522) 몸에서 몸을 관찰하여 머문다.
522) "혹은 안팎으로(ajjhatta-bahiddhā vā)라는 것은 때로는 자신의 들숨과 날숨, 때로는 남의 들숨과 날숨이라는 몸에 대해서이다. 이것은 [수행자의 마음이] 아주 능숙해진 명상주제를 내려놓지 않고 [안팎으로] 거듭해서 움직이는 때를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안팎을 관찰히는] 이 두 가지는 같은 시간엔(ekasmiṁ kāle) 일어나지 못한다."(Ibid)
↑ 가나다라(한국어) 각묵스님 옮김(2015) 《디가 니까야》 제2권 제22경 〈대념처경〉 초기불전연구원. p.512. 이와 같이 안으로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며[受隨觀] 머문다. 혹은 밖으로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안팎으로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느낌에서 일어나는 현상[法]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느낌에서 사라지는 현상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느낌에서 일어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히는 현상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그는 '느낌이 있구나.'라고 마음챙김을 잘 확립하나니 지혜만이 있고 마음챙김만이 현전할 때까지. 이제 그는 [갈애와 견해에] 의지하지 않고 머문다. 그는 세상에 대해서 아무 것도 움켜쥐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며 머문다."
↑ 가나다라(한국어) Majjhima Nikāya - Satipaṭṭhāna Sutta - 10. 알아차림의 토대 - Mahāsatipaṭṭhānasutta—케마짜라 빅쿠 한글 번역. 2022년 6월 23일에 확인. 통찰
이런 방법으로, 그는 느낌을 느낌으로 안으로 관찰하면서 머물고, 혹은 느낌을 느낌으로 밖으로 관찰하면서 머물고, 혹은 느낌을 느낌으로 안과 밖 모두 관찰하면서 머문다. 그렇지 않으면, 그는 느낌에서 느낌이 일어나는 성질을 관찰하면서 머물고, 혹은 느낌에서 느낌이 사라지는 성질을 관찰하면서 머물고, 혹은 느낌에서 느낌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성질의 둘 다를 관찰하면서 머문다. 그렇지 않으면 ‘느낌이 있다’ 는 알아차림이, 있는 그대로의 지혜와 알아차림을 위해 필요한 만큼, 그에게 확립되어 있다. 그리고 그는 독립적으로, 세상의 어느 것에도 집착하지 않고 머문다. 그것이 한 비구가 느낌을 느낌으로 관찰하면서 머무는 방법이다.
↑ 가나다라(영어) The Longer Discourse on Mindfulness Meditation - Mahāsatipaṭṭhānasutta—Bhikkhu Sujato. 2022년 6월 23일에 확인. And so they meditate observing an aspect of feelings internally, externally, and both internally and externally. They meditate observing feelings as liable to originate, as liable to vanish, and as liable to both originate and vanish. Or mindfulness is established that feelings exist, to the extent necessary for knowledge and mindfulness. They meditate independent, not grasping at anything in the world.
That’s how a mendicant meditates by observing an aspect of feelings.
↑ 가나다라(영어) Middle Discourses 10 - Mindfulness Meditation - Mahāsatipaṭṭhānasutta—Bhikkhu Sujato. 2022년 6월 23일에 확인. And so they meditate observing an aspect of the feelings internally, externally, and both internally and externally. They meditate observing feelings as liable to originate, as liable to vanish, and as liable to both originate and vanish. Or mindfulness is established that feelings exist, to the extent necessary for knowledge and mindfulness. They meditate independent, not grasping at anything in the world.
That’s how a mendicant meditates by observing an aspect of feelings.
↑ 가나다라(영어) Soma Thera (1998). The Way of Mindfulness - The Satipatthana Sutta and Its Commentary. 2022년 6월 23일에 확인. "Thus he lives contemplating feelings in feelings internally, or he lives contemplating feeling in feelings externally, or he lives contemplating feeling in feelings internally and externally. He lives contemplating origination-things in feelings, or he lives contemplating dissolution-things in feelings, or he lives contemplating origination-and-dissolution-things in feelings. Or his mindfulness is established with the thought: 'Feeling exists,' to the extent necessary just for knowledge and remembrance and he lives independent and clings to naught in the world.
"Thus, indeed, O bhikkhus, a bhikkhu lives contemplating feeling in feelings."
↑ 가나(한국어) 대림스님 옮김(2016) 《맛지마 니까야》 제1권 제10경 〈마음챙김의 확립 경〉 초기불전연구원. pp.344~345. 33. "이와 같이 안으로 [자기의]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며[受隨觀] 머문다. 혹은 밖으로 [다른 사람의]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안팎으로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느낌에서 일어나는 요소들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느낌에서 사라지는 요소들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느낌에서 일어나는 요소들과 사라지는 요소들을 관찰하며 머문다.386) 혹은
'느낌이 있구나.'라고 그의 마음챙김이 잘 확립되나니, 그것은 오직 지혜를 증장하게 하고, 오직 마음챙김을 강하게 한다. 이제 그는 [갈애와 견해에] 의지하지 않고 머문다. 그는 세싱에서 아무것도 움켜쥐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며 머문다."
386) "'느낌에서 일어남의 요소들과 사라지는 요소들을 관찰하며 머문다(samudaya-vaya-dhammānupassī vā vedanāsu viharati),'는 것은 '무명이 일어나기 때문에 느낌이 일어난다.'는 등의 다섯 가지의 형태로 느낌들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것을 보면서 느낌들에서 일어나는 요소들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느낌들에서 사라지는 요소들을 관찰하며 머문다. 때로는 느낌들에서 일어나는 요소들을 관찰하며 머무르고 때로는 느낌들에서 사라지는 요소들을 관찰하며 머문다는 말이다.
『무애해도』 (Ps.i.50) 에서는 느낌이 일어나는 원인을 다음의 다섯 가지 형태로 설하고 있다.
① '무명이 임어나가 때문에 느낌이 일어난다.'라고 조건과 원인의 뜻에서 느낌의 무더기의 일어남을 본다. ② '갈애가 일어나기 때문에 느낌이 일어난다.' … ③ 행위가 일어나기 때문에 느낌이 일어난다. … ④ 감각접촉이 일어나기 때문에 느낌이 일어난다. … ⑤ 생김의 특징을 보면서도 느낌의 무더기가 일어남을 본다. 이와 같이 이 다섯 가지의 특징으로 느낌이 일어나는 원인을 있는 그대로 본다.
① 무명이 소멸하기 때문에 조건과 원인의 뜻에서 느낌의 무더기의 소멸을 본다. … ⑤ 변함의 특징을 보면서도 느낌의 무더기의 소멸을 본다. 이와 같이 이 다섯 가지의 특징으로 느낌의 소멸을 있는 그대로 본다."(DA.i.108~109)
↑ 가나(한국어) 각묵스님 옮김(2015) 《디가 니까야》 제2권 제22경 〈대념처경〉 초기불전연구원. pp.499~500. 혹은 그는 '몸이 있구나.'라고526) 마음챙김을 잘 확립하나니 지혜만이 있고 마음챙김만이 현전할 때까지.527) 526) "'몸이 있구나.'라고(atthi kāyo ti vā pan' assa)하는 것은 '다만 몸이 있을 뿐이고 중생도 없고 인간도 없고 여자도 없고 남자도 없고 자아도 없고 자아에 속하는 것도 없고 나도 없고 내 것도 없고 어느 누구도 없고 누구의 것도 없다.'라고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그는 마음챙김을 확럽한다."
(Ibid)
527) "~때까지(yāvad eva)라는 것은 목적을 한정하여 설명하는 것이다. 이것은 이런 말이다. 이 마음챙김을 확립하는 것은 다른 것을 위해서가 아니다. 다만 지혜를 위하여, 계속해서 더 넓고 더 높이 지혜를 키우고 마음챙김을 크게 하기 위해서, 즉 마음챙김과 분명하게 알아차림을 중장하기 위해서라는 뜻이다."(DA.iii.766)
↑(한국어) 각묵스님 옮김(2015) 《디가 니까야》 제2권 제22경 〈대념처경〉 초기불전연구원. pp.500~501. 이제 그는 [갈애와 견해에] 의지하지 않고 머문다.528) 그는 세상에서 아무 것도 움켜쥐지 않는다.529)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530) 528) "이제 그는 의지하지 않고 머문다(anissito ca viharati)는 것은 갈애와 견해에 의지하던 것을 이제 의지하지 않고서 머문다[는 뜻이다.]"(Ibid)
여기서 견해로 옮긴 원어는 diṭṭhi이다. 주석서에서 diṭṭhi가 별다른 설명이 없이 쓰일 때는 대부분 삿된 견해(micchā-diṭṭhi, 邪見)를 뜻한다.
529) "그는 세상에서 아무 것도 움켜쥐지 않는다(na ca kiñci loke upādiyati): 세상에서 물질이나 느낌이나 인식이나 의도들이나 혹은 알음알이를 "이것은 나의 자아라거나 자아에 속히는 것"이라고 움켜쥐지 않는다."(Ibid)
530) "그가 이와 같이 공부지을 때 들숨과 날숨을 표상으로 하여 네 가지 禪이 일어난다. 그는 禪으로부터 출정하여 들숨과 날숨이나 혹은 禪의 구성요소들을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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