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수(宋榮洙, 1930년 ~ 1970년)는 처음으로 한국에 철조를 도입한 대한민국의 조각가이다.[1]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각과를 졸업하였고, 1953년에서 1956년까지 제2,3,4,5회 국전에서 특선되었다. 1963년에서 1967년까지 12,14,15,16회 국전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하였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를 역임하였다.[2]
1956년 철판들을 용접하여 만든 추상 작품을 시도한 「향(響)」이라는 작품을 만들었는데 쇳조각을 입체 구성하여 용접하거나 철판을 두드려 만든 형태를 용접하는 작업은 대한민국 조각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새로운 시도였다.[3]
주요 기념조각 작품으로 〈사명대사동상〉, 〈원효대사동상〉, <육군사관학교와 공군사관학교의 기념 조형물>, 경부고속도로준공기념탑> 등의 기념 조형물을 남겼다.
각주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