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 말 축제가 전국적으로 유명하며, 또한 소마 쟁반 노래 등 민요의 발상지이며, 이 도시를 연고지로 하는 소마씨 관련 문화 유산이 많이 산재해 있다.
후쿠시마현의 다른 시정촌보다 와타리와 센다이 등 미야기현 남부와의 연결이 깊다. 나카도리의 후쿠시마시까지는 아부쿠마 산지를 넘어 55 km 떨어져 있으며, 하마도리 남부의 이와키까지는 95 km 떨어져있는 반면, 미야기현 중부의 센다이까지는 같은 해안에서 55 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지리
서쪽으로 아부쿠마 고지가, 동쪽으로 태평양에 접하고 있으며 우다강과 고이즈미강의 하구에 석호인 마쓰카와우라가 존재한다.
도호쿠 지방에 속해 눈이 많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동해로부터의 계절풍은 산맥에 의해서 차단되기 때문에 겨울철이라도 눈이 적다. 8월의 평균 기온은 24.2℃으로 여름은 시원하고 열대야가 되는 일은 거의 없다. 1월의 평균 기온은 2.2℃으로 후쿠시마 현 중에서는 온난한 편이다.
7세기 전반의 소마시는 우다 쿠니노미야쓰코(일본어: 浮田国造)의 영토였다. 그러나 율령제가 침투 한 7세기 후반에는 무쓰국에 편입되어 718년에는 무쓰국에서 분리되어 이와키국 (나라 시대)에 참가했다. 그러나 720년대에는 이와키국은 무쓰국에 편입되어 그 이후는 순수한 도호쿠의 일각으로 역사를 걷게 된다.
12세기 후반에는 히라이즈미의 오슈 후지와라씨의 지배하에 들어갔다. 그러나, 가마쿠라 시대 초기 1189년에는 미나모토씨의 히라이즈미에의 원정에서 오슈 후지와라씨가 멸망, 히라이즈미에의 원정에서 공적을 꼽았다 소마씨의 지배하에 들어갔다. 이 소마씨의 지배는 1868년 보신 전쟁 종결까지 이어졌다. 그 중에서도 에도 시대에는 나카무라번의 성시가 되었다.
보신 전쟁에서는 나카무라성시도 전쟁터가 되어, 1868년 9월 22일 나카무라성은 메이지 정부군의 손에 떨어지고, 나카무라번은 패배했다.
보신 전쟁 종결 후
1871년 8월 29일 폐번치현은 나카무라번은 나카무라현(일본어: 中村県)으로 대체, 소마역 근처에 해당하는 곳에 나카무라 현청이 위치했다. 그러나 1872년 1월 9일에는 나카무라현과 타이라현 (구 이와키타이라번)이 합병되고 이와사키현(일본어: 磐前県)이 성립, 나카무라는 현청을 잃었다. 이어 1876년 8월 21일에는 이와사키현이 후쿠시마현(나카도리)과 와카마쓰현(아이즈 지역)이 합병되어 후쿠시마현이 성립하고, 그 이후는 후쿠시마현에 합병되어 있다.
20세기 전반에는 삼림 철도와 조반 탄전이 개발되는 등, 하마도리의 대다수가 "에너지 자원 지대"화하는 한편, 옛 도시에 있던 나카무라(소마시 중심부에 해당)와 타이라(이와키시 중심부에 해당)는 "에너지 원 지대"와 인연이 얇은 도시였다. 그런데 20세기 후반의 고도 경제 성장기 이후에는 하마도리의 대부분이 "발전소 지대"로 변해, 마쓰카와우라에 가까운 소마시 연안부와 신치정은 공업 단지로 개발되었다.
1889년 4월 1일 - 정촌제 시행과 함께 우다군 나카무라정, 이토요촌, 이소베촌, 오노촌, 마쓰가에촌, 야와타촌, 야마카미촌, 다마노촌이 성립하였다.
1954년 3월 31일 - 나카무라정, 오노촌, 이토요촌, 야와타촌, 야마카미촌, 다마노촌, 닛타키촌, 이소베촌 등 8개 정·촌이 합병하여 소마시가 신설되었다. 시 이름을 "나카무라시"로 할 수 없었던 이유는 하마도리의 나카무라와 고치현의 나카무라가 이날에 시제를 깔고 "나카무라시"명칭을 둘러싸고 대립하고, 여기 하마도리의 나카무라가시 이름 쟁탈전에서 패배했기 때문이다.</ref>
소마의 교통망은 철도는 가까운 센다이 방면(북쪽)부터 순서에 정비 된 반면 고속도로는 먼 이와키 · 미토 방면(남쪽)부터 순서에 정비되었다.
이 결과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에 의해 북쪽으로는 조반선에 끊어진 구간이 발생하고 남쪽으로는 핵 사고로 인한 출입 금지 구역이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2013년 3월 11일 시점에서는 센다이 방면으로 갈 때에는 국도 6호선에만 제한되었다.
덧붙여 2015년 3월 1일에는 조반 자동차도가 전 노선 개통하고 센다이 방면(북쪽)과 이와키·미토 방면(남쪽)의 양쪽 모두 조반 자동차도에서의 왕래가 가능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