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드니 대성당(프랑스어: Basilique de Saint-Denis)은 프랑스파리 북부 생드니에 위치한 고딕 양식의 성당으로, 7세기경 다고베르 1세에 의해 지어졌다. 프랑스의 역대 군주들을 비롯해 프랑스의 왕족들의 유해가 잠들어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프랑스 혁명 중에는 군중에 의해 묘가 훼손되는 수난을 겪기도 했다. 백년 전쟁에서 큰 활약을 했던 프랑스의 군인 베르트르 게클랭의 묘 또한 이곳에 있다. 역사적으로, 건축학적으로 큰 가치가 있는 건물로 현재 프랑스의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올라가 있다.
배경
프랑스의 수호성인성 드니는 첫 파리 주교가 되었다. 그는 3세기 중반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그의 추종자 두 명과 함께 3세기 중반 몽마르트르 언덕에 참수를 당하였으며, 그후 그의 머리를 그가 묻히고 싶다고 했던 현재의 교회가 있는 장소에 가져다 두었다고 말해진다. 마르티리움이 그의 무덤이 있는 곳에 세워져, 5세기와 6세기에 유명한 순례지가 되었다.[1]
매장 인물
국왕
3명을 제외한 역대 모든 프랑스의 국왕들은 이 성당에 묻혔고, 다른 나라의 군주들도 이곳에 묻혔다. 초창기 군주들의 무덤들은 파괴된 제네비브 수도원에서 사라졌다. 주요 인물들로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