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른베이주(Milne Bay)는 파푸아뉴기니의 주로 주도는 알로타우이며 면적은 14,000km2, 인구는 209,504명(2000년 기준)이다. 600여 개의 섬이 있는데 이 중 160개 정도가 유인도이다. 48개 언어가 사용되며 대부분 오스트로네시아어족의 동부 말레이폴리네시아어족에 속한다. 주의 경제는 관광업과 석유, 금(미시마섬의 금광에서 생산됨)이며 그 외에 마을 단위로 코코아와 코프라를 재배한다. 제2차 세계 대전 때 밀른베이 전투가 이 곳에서 벌어졌다.
문화적으로 밀른베이 지역은 "마심"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미시마섬을 변형해서 부른 것이다. 마심 사회는 일반적으로 모계 혈통의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쿨라 고리로 불리는 교역 지대를 갖고 있다.
밀른베이의 산호초는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종의 분포를 보이는 곳 중 하나로 환경 운동 단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밀른베이의 주요 섬들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