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국기는 13개의 붉고 흰 색이 번갈아 가며 가로로 그어진 바탕에 그리고 왼쪽 위편에 그려진 사각형 안에 50개의 흰별로 구성되어 있다. 13개의 붉고 흰 줄은 미국의 초기 연방국에 가입한 연방주(13개 식민지)를 뜻하며 50개의 별은 오늘날 미국의 총 연방주의 수를 뜻한다. 붉은색, 흰색, 푸른색은 모두 영국의 국기에서 따왔다. 줄과 별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흔히 성조기(星條旗, 영어: The Stars and Stripes 스타스 앤 스트라이프스[*])라고 부른다.
1776년미국 독립선언이 있은 후 1777년에 미국을 상징하는 국기가 선정되었는데, 푸른 색 바탕에 13개의 별들이 원을 이룬 것이었다.[1] 빨간색과 하얀색 줄무늬는 대륙해군에서 사용되던 군함기에서 유래되었다. 이러한 줄무늬는 영국 동인도 회사의 기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나 확실하지 않다. 48개의 별을 담은 국기는 1912년에서 1959년까지 쓰였으며 1959년 49개의 별을 담은 국기가 1년 동안 사용되다가 1960년하와이주가 미국의 50번째 연방주로 가입한 후 50개의 별을 담은 국기가 오늘날 미국의 공식적인 국기로 쓰이고 있다.
미국의 국기는 미국의 주(State)의 숫자에 따라 별의 숫자가 결정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미국의 주의 수에 변화에 따라 국기가 바뀔 가능성은 있다. 새로운 주가 연방에 가입할 경우, 가입 후 첫 번째 해의 독립기념일(7월 4일)에 별의 숫자가 변경된다.
별이 그려진 사각형이 전방을 향해야 한다. 즉, 깃대에 매달 때에는 사각형이 깃대 쪽에 오며, 사람이나 차량 등의 오른쪽 면에 부착될 때에는 사각형이 국기의 오른편에 그려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국기 (미국의 정부와 정치, 2004., 미국 국무부 | 주한 미국대사관 공보과)....성조기는 1777년 6월 14일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제2차 대륙회의에서 결의안 채택의 결과에서 유래한다. 결의안 내용: “미합중국 국기에는 적색과 백색의 13줄을 번갈아 두고, 합중국은 13개의 별로서 청색 바탕에 백색으로 새로운 집합체를 대표할 것으로 결의함.”뉴욕 시는 헌법비준과 함께 미국의 첫 수도가 되었다. 조지 워싱턴은 유서 깊은 시청 발코니에서 선서를 하고 미국 초대 대통령에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