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디즈니주니어의 역사는 2004년 6월 1일 디즈니주니어 아시아(플레이하우스 디즈니 아시아)의 화면에 한글 자막을 넣어 방송하는 형태로 시작하였다. 이후 2010년 6월 디즈니주니어를 소유하고 있는 디즈니채널 월드와이드와 SK텔레콤이 손잡고 합작법인인 텔레비전미디어코리아 (Television Media Korea)[2]를 설립, 2011년 7월 11일부터 자체 채널을 통해 한국어 더빙 및 음성 다중 서비스 방송을 시작하였다.
2011년 11월 2일, SK텔레콤은 텔레비전미디어코리아를 포함한 플랫폼 사업을 신규 자회사인 SK플래닛으로 물적분할한다.[3] 이후 SK플래닛은 가지고 있던 텔레비전미디어코리아 주식 전량을 2015년 9월 30일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한국 법인인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에 매각한다.[4] 이로써 디즈니는 대한민국에서 디즈니주니어와 자매채널인 디즈니채널을 직접 운영하게 되었다.
2021년에 OTT서비스 디즈니+ 대한민국 진출이 결정된 후, 그해 10월 1일부로 폐국되어, 디즈니주니어은 2004년에 플레이하우스 디즈니 아시아를 통해 첫 방송한지 17년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