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날리산(영어: Denali) 혹은 매킨리산(Mount McKinley)은 미국알래스카주의 산이다. 높이는 6,194 m이며, 코르딜레라 산계의 북쪽 끝, 알래스카에 있는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디날리 국립공원의 중심지이다. 1913년에 최초의 등반이 이루어졌다.
2015년까지 매킨리산이라고 공식적으로 불리다가, 디날리(Denaly, 드날리로 기록된곳도 있음)로 공식 명칭이 변경되었다.
2015년 8월 오바마 대통령은 기후변화에 대한 '북극회의'차 알래스카 방문에 맞춰 알래스카 원주민의 오랜 청원을 받아들여 북미 대륙 최고봉(6194 m)이자 알래스카산맥의 주봉인 매킨리산의 명칭을 디날리산으로 변경했다 매킨리는 봉우리 발견 당시 미국 대통령 지명자 윌리엄 매킨리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하는데 이제는 '높은 곳' 이란 뜻을 가진 알래스카 원주민 이름으로 되돌리게 되었다.아주 유명한 산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