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역(Dongsan station, 東山驛)은 대한민국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덕진구 고랑동에 있는 철도역으로, 전라선의 역이자 전주공단지역으로 연결된 북전주선의 분기 지점이기도 하다. 컨테이너 중심의 화물 수송역으로, 여객 취급은 2009년7월 1일에 중단되었다. 전라선복선 전철화 사업의 일환으로 역사를 현 위치에서 약 100m 정도 이전 신축하였다. 역명은 옛 완주군 조촌면의 중심지였던 동산리(東山里, 현 전주시덕진구여의동2가)에서 유래하였다. 이는 일제의 잔재이기 때문에 전주시에서는 동산동을 여의동으로 변경했고, 공식 역명 변경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동산역 앞의 시내버스 정류장 명칭을 여의역으로 변경함과 함께 철도역명 변경을 요구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