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울산광역시 내 모든 지역에서 과반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승리를 차지했다. 박근혜 후보는 시내 지역인 중구와 남구 그리고 군 지역인 울주군에서 모두 6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진보정당 지지세가 강한 동구와 북구에서도 각각 문재인 후보에 10%p, 8%p 격차를 벌리면서 완승을 거두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전 지역에서 박근혜 후보에 패하며 2위를 차지했다. 그래도 동구와 북구에서는 득표율 40%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