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말한 스포츠 이외에도 뉴욕에서는 각종 스포츠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퀸스 플러싱에서는 그랜드 슬램 중 하나인 US 테니스 오픈 챔피언쉽이 열린다. 뉴욕 마라톤은 세계 최대의 마라톤 대회로, 2004년부터 2008년까지의 레이스 완주자 수는 세계 역사상 기록 1위부터 5위까지를 차지하고 있다.[16]밀로즈 게임스는 매년 열리는 육상 경기 대회이다. 권투는 매년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아마추어 복싱 골든 글로브스가 열린다.[17]
뉴욕 이민 사회와 결부된 스포츠도 많다. 스틱볼은 야구의 길거리 버전으로 1930년대에 이탈리아계, 독일계, 아일랜드계 노동자 계급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했고 지금도 많이 행해지고 있으며, 브롱크스의 한 거리는 스틱볼 거리로 이름이 바뀌기도 하였다. 최근 남아시아와 카리브 제도에서 온 이민자의 유입에 따라 여러 아마추어 크리켓 리그도 개최되고 있다. 스트리트 하키, 축구, 야구 등의 스포츠는 뉴욕의 거리에서 흔히 볼 수있다. 뉴욕은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길거리 스포츠를 즐기고 있기 때문에 세계 최대의 도시 놀이터라고도 불린다.[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