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교구는 주교가 관장하는 교계 구역을 뜻하며, 교회(본당)를 중심으로 해서 여러 개의 사목구(parish)로 다시 나뉜다. 이런 교구들을 일정 구역 연합시킨 구역을 가톨릭 및 성공회 정교회는 관구라고 한다.
가톨릭의 교구는 엄밀이 말하면 주교구가 맞을 것이다. 대교구는 대주교구, 총대주교는 총대주교구로 해당주교의 관리구역이란 뜻이다. 보좌주교는 관리구역이 없고 명의상으로만 존재한다. 추기경이 교구장 주교직을 맞을때는 별도의 주교 직책이 부여된다. 로마교구 안에 상주하는 추기경은 주교직이 없으며 명의주교(名儀主敎)직을 부여 받을 수 있으나 대부분 그렇지 않다.
교구 목록
현재 이 문단은 주로 특정 국가나 지역에 한정된 내용만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른 국가·지역에 대한 내용을 보충하여 문서의 균형을 맞추어 주세요. 내용에 대한 의견이 있으시면 토론 문서에서 나누어 주세요.(2011년 8월)
감리교의 연회(교구에 해당)는 사실상 한 지역의 범위를 분리하는 역할과 함께 동시에 연회지역 내에서 이루어지는 사무를 처리하기 위한 감독(주교에 해당함)을 선출하고, 감독은 목사직 안수와 진급을 관리하며, 기타 교회의 사무를 관리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 모든 연회지역에서는 1년에 한번씩 4~5월에 연회 내 사무를 처리하는 연회를 개최하고, 모든 연회의 소속원은 감리사가 포함되는 총대를 구성해 2년 마다 한 번씩 개최되는 총회에 참석한다. 1개 연회는 감리사가 사무와 관리를 담당하는 지방이 약 30-40개로 구성되며, 1개 지방은 약 30개의 구역으로 구성된다. 구역에는 보통 1개의 교회가 있으나 지역별 상황에 따라 2~3 교회가 같은 구역에 있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