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정역(Goejeong station, 槐亭驛)은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에 있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의 전철역이다.
역사
특징
괴정사거리에 역이 소재하고 있다. 인근에 괴정시장, 사하도서관, 뉴코아아울렛 괴정점 등이 있으며, 괴정동이 최근에 번화함에 따라 이용객이 제법 많은 편이다. 주로 괴정동 주민과 감천동 주민이 이 역을 많이 이용한다. 본래 다대선 연장 개통 전에는 장림동, 다대동, 구평동의 주민들도 96번 시내버스를 타고, 환승하여 이 역을 많이 이용했으나 2017년 4월 20일에 다대선이 연장 개통 되면서 장림동, 다대동 주민들이 더 이상 이 역을 거의 이용하지 않게 되었다. 이에 따라 장림동, 다대동의 수요가 크게 분산되어 이용률이 크게 감소하였다. 하지만 구평동. 감천동 주민들은 여전히 이 역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이 역에서 시내버스로 환승해 구평동이나 감천동으로 접근하려면 6번 출구로 나간 후 인근의 괴정4거리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6번, 16번, 96번 시내버스를 이용해 접근하면 되며, 1번 출구로 나간 후 바로 앞의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사하구2번과 사하구2-2번을 통해 승학로 및 괴정 양지마을, 사하도서관 쪽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최근 5번 출입구에 에스컬레이터가 완공되었다.
역명의 유래
조선시대 18세기에, 다대첨사의 폭정과 동래부사의 가렴주구가 심하여 이 마을 사람들이 살아가기가 힘들게 되자 마을 사람들이 팔정자(八亭子)나무 밑에 모여 이를 성토하고 항거하다가 죽임을 당하기도 하였다. 이 팔정자에 심어져 있었던 나무가 회화나무[槐木]로 현재 부산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으며, 팔정자에 심어져 있던 많은 전설이 얽힌 회화나무의 상징성을 높이고자 회화나무 괴(槐) 자와 정자 정(亭) 자를 써서 "괴정" 이라는 역명이 붙여지게 되었다.
역 구조
승강장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을 갖춘 지하역이며,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1] 대합실을 통해 반대편 승강장으로 이동이 가능하다.[2] 출입구는 8개다.
역 주변
승차량 변동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있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의 역들 중에서 하단역 다음으로 두 번째로 이용객이 많다. 대부분 이용객들이 괴정 1·3동, 감천동, 구평동 주민들이며, 주변 유동인구도 많은 편이다. 본래는 다대동 쪽에 사는 주민들도 시내버스로 환승하여 이 역을 많이 이용했으나 2017년 4월 20일에 다대포선 연장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다대로 연선 수요가 분산되어 이용률이 크게 감소했다.
역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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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 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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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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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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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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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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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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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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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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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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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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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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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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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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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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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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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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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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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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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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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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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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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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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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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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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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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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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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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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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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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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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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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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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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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 방향 승강장(스크린도어 설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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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출입구(리모델링 전)
인접한 역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