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국영웅(共和國英雄)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당과 국가에 대하여 위훈을 세우고 대중적 영웅주의와 애국주의를 보여준 자에게 수여되는 최상급의 명예 칭호이다.[1] '공화국 영웅 금별메달'과 국기훈장 제1급, 그리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명의의 영웅증서가 함께 수여된다.
초기에는 강건 등 한국 전쟁 전사자들에게 주로 칭호를 수여했으나 점차 범위가 넓어졌다. 백학림은 '2중 공화국영웅'이며 김책, 김용순은 사망 후 추서 받았다. 야세르 아라파트와 같은 외국인이나 마라톤 선수 정성옥도 이 칭호를 받았다.
최다 수훈자는 김일성(1953, 1965, 1969, 1978)과 김정일(1971, 1972, 1982, 2011)로 각각 4회 수훈했으며 3회 수훈자는 강릉지역 무장공비 침투사건의 해상처장인 김동원(1980, 1995, 1997)이다. 현재까지 공화국영웅을 3회 이상 수훈한 자는 이 3명이 전부이다.
Warren E. Sessler & Paul McDaniel jr. 《Military and civil awards of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DPRK)》, 2009
각주
↑김일성은 공화국영웅들이 "자기 혼자서 모범을 보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다른 군인들에게 자기의 경험을 가르쳐주며 그들이 자기 임무를 성과적으로 수행하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연설하여 한 개인이 영웅시되는 '영웅주의'라는 어휘 대신 '대중적 영웅주의'라는 집단주의적 어휘로 공화국영웅을 정의내린다. (김일성, <공화국영웅들은 조국해방전쟁에서 세운 불멸의 위훈을 계속 빛내여나가야 한다> 1953. 8. 16 전국전투영웅대회 연설)
↑Warren E. Sessler & Paul McDaniel jr. 《Military and civil awards of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DPRK)》50p.
↑5명의 2중 공화국 영웅 포함. William A. Boik 《Orders, Decorations, and Medals of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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