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을(새乙)은 한자 부수의 하나로, 강희자전 부수의 다섯째 부수이다. 새, 둘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전주(轉注)하여 '굽다'라는 의미도 있다. 한자의 제자원리를 뜻하는 육서 중의 상형자로서 목과 가슴 사이가 굽은 새 모습을 본떠 만들었다. '둘'이라는 뜻이 있는 이유는 이 한자가 천간에서 둘째 자리에 배치되었기 때문이다. 한자능력검정시험의 급수에서 준 3급에 배정되어 있다.